지금 2030세대를 보며 어리석다고 잘모른다고 가르치려 들지 맙시다. 20살의 아들을 키우면서 느끼는거지만 그들은 우리들이 걱정하는것만큼 무책임하지도 어리석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내 2030대 때보다 훨씩 더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무엇이 공정한가 정의로운가에 대해 성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2030때 가부장적인 부모 밑에서 귄위적인 사회속에서 악착같이 버티면서 바꾸려고 했던 것처럼 지금의 젊은 친구들도 노력하고 있는겁니다.
해가 기울 듯 우리시대는 끝나가고 있으니 저들이 꿈꾸고 만드는 세상을 응원해줍시다. 우리가 옳다 하여 젊은 친구들과 싸우면 우리가 그렇게 미워했던 6070세대들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꼰대처럼 틀.딱처럼 싸우지 말고 응원하고 믿어줍시다. 단군이래 가장 많이 배우고 똑똑한 친구들이니 분명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불합리함에 답을 찾을꺼라 생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