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는
없는 돈까지 아끼며 뭐라도 준비하고,
작년까지는
어떻게든 감사함과 죄송함을 표시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는데,
(월세 낼 돈, 마음대로 내 앞으로 든 보험비 내기도 빠듯해,
버는돈이없는걸)
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조금 치사한 말이지만,
내 생일은 중요한 날이었던가?
나는 중요한 사람이었나
내 생일은 가족들에게도 축복이었을까
아니었던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