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핵심을 외면하고 있어요. 선제적 백신 도입 실패? 부동산 정책 실패? 아니죠.
세세하게 따지고 들면 큰 문제는 아니에요.
문제는 남녀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겁니다.
민주당의 한 축인 페미진영이 그들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꿀을 빠는동안
서서히 쌓여가던 그들만의 이권을 알아차릴 정도로 시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올라왔습니다.
여성인권 운동은 충분히 평등해진 사회가 되자 남성들을 몰아세우고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광기는 여성이라면 무조건 피해자로 만들고 여성의 범죄도 옹호하는 지경입니다.
심지어, 여성들은 지금 유리천장을 부시느라 자기들이 누려왔던 유리바닥이 깨지고 있는 걸 모르고 있어요.
남성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극성 패미니스트들이 여성운동에 섞여 커뮤니티를 오염시켰습니다.
더이상 정상적인 발언을 하는 여자가 못 나올 정도로 세가 커진 겁니다.
냉전 시대의 파시즘처럼 '반 페미야?' '너 매장'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어요.
불과 두 세대 전만 해도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산 사람들이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건
어찌보면 너무 빨리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겁니다.
지금 민주당은 기득권 세력과 떨어지지 못했던 과거 새누리당의 모습과 닮아 있어요.
시대의 흐름이 이미 극단주위로 치닫고 있는데 아직도 여성위주의 정책을 짜고
기계적 성평등으로 남성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어요.
성인지 감수성은 여성의 인권만 증장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남성이란 이유로 군대를 가야 하는, 과거에는 남자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했던
사고방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성들은 선을 넘었어요. 남자 경찰은 지금 술취한 여자를 손도 못대는 지경입니다.
기계적으로 할당하느라 범죄에 대처하는 힘도 줄이고 증오만 늘리고 있어요.
경제적으로 말라죽고 있는 현실이, 관용은 없고 서로에게 분노를 자아내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10년만 지나도 민주당은 다시 정권 잡기 힘들 겁니다.
지금 10대들은 왜 남자가 여자를 지켜줘야 하냐고 묻고 있어요.
여성 커뮤니티들의 패쇄적이고 이권에 집착하는 형태가 사회를 물들이고 오염시키고 있어요.
이 상태로는 여혐과 남혐만 늘어나지 줄어들진 않을 겁니다.
언 발에 오줌 누기마냥 당장의 성평등을 이루겠다고 미래를 없애고 있습니다.
사회를 통합시킬 진지한 고민이 없다면 민주당은 패배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