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친구들이 메세지를 보낸다.
너 살아있니?
가끔 가족이 묻는다
너 무슨 일 있니?
친한 친구가 메세지를 보낸다.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어무이가 묻는다.
너는 왜 어버이날에도 안왔어?
대답하지못한다.
대답한다.
그냥 일이 좀 있었어.
알아차리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