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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만해. 하지마
게시물ID : freeboard_1961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어남등짝♥
추천 : 5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5/23 14:49:16

옛날부터 네가 하는 말을 들으면 울음이 났어.

평소엔 별로 못느꼈는데

 

내가 힘든 상황마다 마치 그 모든걸 꿰뚫어볼 수 있다는 듯 하는 말들이

늘 헉.. 싶었고 너무 큰 위로가 되어서 펑펑 울곤 했어.

 

근데 지금은 너무 아파.

너는 미안해하지 말랬지만

미안하고 한심한 요즘인걸

 

내가 조금만 더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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