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익사사건을 보며 8년전 오늘닷넷(웹툰작가) 불륜 모함 사건(아래링크참조)을 떠올려본다.
가짜뉴스를 퍼트린 이(이후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고소를 당하고, 자필 사과로 모두 거짓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광기의 마녀사냥꾼들은 자신이 믿었던 내용만을 진실로 믿고 따르며 오히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협박받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끝없이 진실을 요구했다.
당시 해당 작가의 답글창은 모든 진실이 들어난 이후에도 어마어마한 악플과 마녀사냥이 계속되었는데
흡사 그들은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보는 좀비떼처럼 이미 거짓정보에 정신과 육체가 매몰되어있었다.
걔중엔 진실을 밝혀야한다며 온종일 그 사건에만 집중하여 일상생활을 못하겠다고 울부짖는 사람도 많았다.
오늘도 포털을 도배한 한강익사사고 기사를 보니, 그들 역시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 어떤 진실도 믿지 않을 듯하다.
아래는 오늘닷넷 사건 요약 링크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