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레기들과 sbx에서 기한으로 헛소리를 하던데 제가 맞은 얀센은 8월 15일 까지 였습니다.
1일차 오후부터 무슨 관계인지 모르나 무릎 관절이 걷기 힘들정도로 아팟습니다.
1일차 저녁 10시경 부터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기 시작했고 같이 접종했던 분은 오후 3시경 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정쯤 열이 피크였고 간호해주던 친구가 38.6 38.9 왔다갔다 한다고 응급실 가야하는거 아니냐 했던거 기억이 있고 타이레놀 한알먹고 한시간 뒤쯤 열이 떨어졌습니다. 열 떨어지고 친구가 얼굴이 탄것처럼 까메보였다고 응급실 가자 했다고 하더라구요.
2일차 열은 많이 줄었는데 약간의 두통과 근육통이 있었고 주사 맞은쪽 팔이 왼쪽인데 왼쪽은 돌아 눕지 못할정도로 아팟습니다. 그리고 대퇴부 수술을 받은적 있고 10년도 넘은 곳인데 찌져지는 통증이 있었습니다. 근육통 두통 때문에 타세놀을 한알 먹었습니다. 다른분들과 다르게 오전까진 식욕도 없었습니다.
2일차 오후 부터는 주사 맞은팔 통증은 제외하고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저녁 늦게쯤 씻을려고 당근 밴드를 때면서 보니 밴드 붙은 옆에 바늘 자국이 있네요?
3일차 오늘은 주사맞은 팔말고는 정상입니다.
다른분들은 증상없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그냥 가지 않네요ㅜ 열이 심할땐 요단강 가서 낚시 한번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