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앉은 자리서 6화까지 정주행했다.
보면서
3가지 생각이 들었다.
1. 날 발전실로 대려가 때려죽일듯 험한말과 가혹을 했던 그 새끼.. 다시만나고 싶다. 잘살라나 ㅋㅋ
2. 내 기억엔 한 번도 없지만 내가 그런 행동을 후임들에게 했을까..?
3. 벌써 십년도 더 넘은 이야기구나..
보면서 표정일그러지고 빠져서본 드라마랄까?
넷플릭스제작이면 특히 외산이면 10개에 고작 1,2개만 볼만하던데 DP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함.
보고나서 찝찝하기도하고....그 주인공은 정말 남자가봐도 차분하게 생기고 멋지네요.
스토리를위해 만든 몇몇 캐릭터 빼고 생각보다 드라마라서 억지로 만든 허구? 과장이 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난 후송의무병 출신인데 복무하던때 상급병원대려간 일병이 타온 간질약 여자친구와 결별로 그날밤 한번에 털어먹고 자살기도한적도 있고 많은 사건들을 봤어서 그때 기억들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그랬다...
여튼 군대는 개혁이 필요하다. 말단부터 대가리까지.
2부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