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5~6년정도 별일없으면 저녁때 산책하는 포구 방파제길인데
저번에 대조기(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에 밀물이 가장 높은 때)무렵에 찍은 사진임.
근래에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넘치지 않을 정도로 물이 들어찬 적이 있나? 생각해 봄. 파도 좀 치고 바람불고 태풍오면 포구마을은 이제 난리날 듯...
계단 3개만 남았음. 확실히 예전보다 수위가 많이 높아졌다 느끼는 건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