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에 9월 19일 업로드 된 글로벌 머니토크 20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 번 정도 봤는데 좋은 내용 같아 오징어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인터뷰 전체 흐름을 살리기 위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 담았습니다. 초스압이지만 읽으실 분은 읽으실 것으로 보고..
물론 부분 및 결과 요약도 있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팬데믹의 3가지 전개 과정에 대한 설명입니다.
2022년에 시작단계의 끝에 다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팬데믹 진행 3단계
시작 단계 : 전파단계.
면역, 백신등을 통해 집단면역에 이를 때까지 감염이 확산됨. 전염성이 높을 수록 집단면역의 임계점도 높아짐.
2022년까지.
중간 단계 : 후 충격 단계.
바이러스로 인한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임상적 각종 충격에서 회복하는 단계.
2024년까지.
마지막 단계 : 광란의 1920년대와 같은 파티같은 시대.
사람들은 끊임없이 사회적 상호작용 추구.
나이트클럽, 레스토랑, 술집, 스포츠 경기 등이 부흥할 것. 사회적으로 성적 문란함 발생 가능.
유부들과 오유인에게는 부질없는 이야기일텐데
변이바이러스에 대하여
-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높아 임계점이 83%다. 아주 많은 숫자가 백신 접종을 해야하는 이유.
- 만약 백신을 돌파하는 바이러스가 출연한다면 도로묵으로 시작 단계의 초반으로 돌아간다. 확률은 1~10%정도라고 봄.
심각한 호흡기 질환계 전염병은 발병 횟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는 기후변화, 인구 증가, 삼림 파괴 등으로 사람과 야생 동물 간의 접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이런 동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 사업의 현대화가 필요하다. 특히 중국.
물론 이런 감염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인류 전체가 생물안정성을 재점검하는 것이 필요.
코로나도 장기적으로는 덜 치명적인 변이가 우세해지며 우리 주변의 독감처럼 약해질 것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복불복이며 알파, 델타 모두 우한의 원 바이러스보다 전염성과 치명도가 높아졌다.
여기에서 느린 백신 접종 속도가 백신 돌파 변이를 등장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큰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느린 백신 접종은 바이러스에게 다윈주의적 선택의 압박을 강화하며, 더욱 빠른 속도로 백신을 회피하는 형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반대 측에서는 아직 수 십 억 사람들이 바이러스의 위험에 있고, 마찬가지로 수 억 사람들이 백신을 맞았지만 아직 돌파 변이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그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여기에 동의하는 편.
[개인적인 생각으로 백신을 의무화, 강제화할 필요는 없으나 사회적 압력이나 자발적 참여를 통해서라도 임계점(83%)의 달성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는 생각. 그러면 팬데믹의 시작 단계(확산)은 종료되고 백신 돌파 변이에 대해 큰 우려를 할 필요도 없다. ]
이 내용은 많이 잘랐습니다.
사회경제적 요인도 중요하니, 잘 먹고 잘 자서 면역성 키우고 마스크 쓰고 다니고 손 씻으시면 좋다는 얘깁니다.
백신 중요 ㅇㅇ
변이가 나온다면 결국은 그걸 잡을 백신이 다시 중요해질 것
'삶은 반드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세 가지 요약
1. 지금은 팬데믹 시작 단계의 끝 2022년까지. 그 후 회복기의 중간 단계 24년까지. 그 후엔 사회 활동이 매우 활성화 될 광란의 시대가 올 것.(오유인은 해당 무) 통신, 드론, 백신 산업 등 일부 산업의 급격한 발전은 영구적인 사회 변화를 남길 수 있다.
근데 개똥같은 변이가 나타나면 다시 시작 단계로 원점.
2. 집단 면역이 델타변이의 임계점 83%에 달하면 시작 단계가 끝나며 이는 백신 접종의 가속화로 당길 수 있다. 느린 백신 접종이 돌파 변이를 생성하는지에 대한 논란은 있으나 확신할 수 없다. 아주 장기적으론 코로나도 결국 감기같은 풍토병이 되겠지만 단기적으로 변이가 어디로 튈 지는 아무도 몰러.
3. 식품 산업의 현대화, 생물 안정성에 대한 개선 등이 재발할 다른 종류의 팬데믹 주기를 늦출 수 있을 것.
(사족 달자면 이 인터뷰어가 이야기하는
시작 단계 ~2022년 / 중간 단계 ~2024년을 생각해보고,
Fed가 테이퍼링을 마무리하고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시점들을 같이 고려해보면
경제의 거시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출처 | 영상 - 팬데믹의 3단계, 단계별로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f. 니컬러스 크리스태키스, 예일대 휴먼네이쳐 연구소장, '신의 화살' 저자 [글로벌 머니토크 20] https://youtu.be/bAtM86_lTQE 요약 - 일하기 싫은 글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