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흐때는 그냥 그러려니 햇음니다
저는 구 엘궁이 전성기였던 시절에 엘궁 하지도 안앗고,,
연금술사를 햇던 사람이지만,,
복귀하고보니
신규 던전(테흐 두인)도 나왔다길래
천천히 장비 맞춰가며 즐겜하곤 했음니다.
풀평판작, 풀샤인, 풀스타더스트
에르그 45 직작, 듀얼 세공, 전 방어구 세공 맞추고
콤보카드.. 체인과 수리검세트까지 맞추었지만
테흐 두인에서는 힘을 쓰기 어려웠고
크롬 바스에서는 아예 주거버렷네용..
관련 커뮤니티에 엘궁 치면 현타 글이 훨씬 더 많이 보이고
결국엔 인형(홀딩,올가미모으기), 플머(홀딩+범위딜)/워캐(마법단일딜) 연금, 격투(보스물리단일딜)
아니면 어둠의 에르그 40부터는 끼기도 힘든 던전 구성과
변하지 않은 메타..
파티플 및 모으기/홀딩 메타와 어긋나는
무조건 다운인 매그넘 샷이나, 마법, 듀얼건 같은 재능들은 설 곳을 더 잃어버렸네요.
테흐때부터 시작된 레버/페러 인/연/격 재능 편애가
크롬 바스와 신규 무기로 조금 완화되길 바랐는데,
오히려 그 반대로 흘러가고 있으니..
현타가 제대로 와서 요즘 사냥도 잘 안가게 되네요.
뭐.. 클리어 하려면 연금셋 사면 되고 격투가 셋 사면 되겠지만
저는 궁수를 하고 싶어서 마비노기를 했던 사람이었고
궁수로서 에린에서 살아가는게 재미있었던 것이다보니
요즘은 크롬 바스를 깨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크롬 바스에서 나오는 재료로 만든 활/석궁으로 크롬 바스를 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을 투자해야 할 이유도 모르게슴다..
크롬 바스 나오기 전에는 그래도
신규 무기 나오면 새 장비 맞춰야지, 신규 무기 어떻게 나올까?
어떤 다양한 기믹과 메타가 생겨나서 많은 재능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을까 기대했던 것들이
크롬 바스에서 무너지면서.... 몬가,, 10년 넘게한 게임에서 현타가 크게 찾아왔네요..
물론 가볍게 즐길 수는 있지만
몇년 동안 특정 재능만을 밀어주고
심지어는 강제하는 부분이 거부감까지 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