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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는 설계하고있습니다
경력은 10년이고요
30인정도의 중소기업입니다
업무강도는 높지않은편이며 인간관계도 그냥저냥입니다
회사와 집의거리는 10분입니다, 업무환경도 나쁘지않습니다만, 식당밥이 저질입니다
이직희망하는 회사는 매출 약 7천억수준의 중견기업입니다
연봉은 비슷하거나 지금보다 조금 오를것으로 예상되고
업무는 pm으로 희망합니다 (현재 하고있는 설계와 연관된 분야)
출퇴근은 1시간거리(편도)입니다
제가 고민인것은..
1.현재 업무에 있어서 스스로 발전하지못하고 정체되어있다
2.현재보다 좀 더 한단계 발전된 업무를 해보고싶다
(물론 지금보다 곱절 빡세지겠지만요)
3.솔직히 지금 아니면 이직 기회가 없을꺼같다
(나이가 서른초반이라 이번기회를 놓치면 언제 또 기회가 올지 모르는 상황)
4.아내의 임신으로 외벌이해야하는데 지금 월급으로는 솔직히 힘들다
(지금 월급이 많지도 적지도않은 애매~~한상황
5.거기다 맨날 힘들다고 상여금도 까고 월급도 까는걸 고려하겠다는 사장...
이게 제일 힘듭니다...
지원한다고 100% 붙을꺼란 보장은없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겁이나는것도 있습니다
학벌짧아 중소기업온건데, 학벌좋은사람들 득실한 중견기업가면 이리저리 치이지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구요
(배움과 습득한 지식에 있어서 수준이 다를것으로 예상됨..)
좀 더 나은 미래를위해 질러보자 vs 조금 부족하더라도 편안한 현재를 누리자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쩌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