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791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30504★
추천 : 1
조회수 : 6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10/16 18:19:33
지난주 네이버 클라우드 속에 숨겨둔
너와의 흔적들을 살폈어
긴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꿈 같더라
현실이었지만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던 나와 너의 모습
그리고 그날 잠들기 전
갑작스레 그 시절 잠들기 전에 널 그리던 내모습이 기억나더라
그땐 잠들기 전에 항상 널 생각했는데
항상 속으로 되뇌였던것 같아
너무 소중하고 이쁘고 사랑스럽다고
막상 글로 표현하려니 그때 그 심정을 담지 못하겄지만
그 감정의 폭포들은 엄청났던 것 같아
지금 그때의 사진을 다시 보고 있는데
너의 민낯이 왜 아직도 이쁘냐?
순간 감정이 격해져서 휴대폰을 꽉 끌어안았어
이 나이 먹고 주책이다
누가 볼까 아주 부끄러웠지만,
다시 한번만 더 너를 꽉 끌어안을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