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에서 장을 보다가, 세일 폭이 큰 코코넛 크림과 필스베리 크로아상 반죽을 집어 왔어요.
코코넛 크림은 보통 카레 만들때 쓰는데, 달다구리가 땡겨서 이걸로 간식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일단 말린 코코넛 과육을 오븐에서 살짝 구워요.
코코넛 크림입니다.
코코넛 크림과 우유를 반반 섞어 저어주면서 따듯하게 데워줘요. 여기에 전분, 설탕, 소금 약간을 넣어 주고 걸죽하게 될때까지 끓여 줘요.
달걀을 잘 풀어 놓고 이 뜨거운 크림을 조금만 덜어내서 잘 섞어준 다음, 이 달걀 반죽을 다시 크림에 넣고 조금 더 끓여줘요.
그 다음에는 구워놓은 코코넛 과육을 섞어 주고 식혀 주면 되요.
파이 껍질만 구워놓고 식힌 다음에 코코넛 크림을 얹으면 코코넛 크림 파이가 되구요. (만들었지만 사진은 안올려요)
크로아상 반죽을 와플 기계에 구운다음 코코넛 크림을 얹으면, 아래처럼 코코넛 크림 크로와플이 되죠.
이글 보시는 오유저님들,
이번 한주도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하세요!
빨리 주말이 왔으면...
출처 | 저희 집 부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