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고서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원본은 아마도 디씨일듯 맨 위 보니깐)
마비는 연식이 오래된 것도 있고, 디렉터가 은근 많이 거쳐갔으니 스토리도 엄.....
원본이 켈트신화쪽 뭐시기였던 거 같은데 이제 그런 건 아무 상관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으나마 파판14가 뭔 운석낙하 리셋하고 다시 시작하는 그런 게 있었던 거 같은데
다시 시작했음->하지만 하여튼 또 계속 이어져야 함
신의 기사단도 톨비ㅅ벌롬이 왜 그렇게 띠꺼움이 더 강해졌었는지 복기해보니까
"새 스토리가 2년 반이나 걸려서 나왔어요"
그 동안 창작 그림, 소설, 뇌피셜이지만 설정글이나 자잘한 여러 가지들 보면서
지루하면서도 좋았고 아 빨리 다음 스토리 좀 흐헤헿ㅎㅎㅎㅎㅎ하고 있었는데
1. G20에서 호감도 최대치 찍고 2년 반 넘게 호감이었는데
2. G21 1부에서 호감도 우주 돌파했는데
2부에서 그걸 한 방에 조져버리는 혹시 아버지 이름이 이완용인가? 싶은 뒤통수 솜씨를 보여주는데
좋아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띠꺼움이 더 강해졌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된 원인에 디렉터가 바뀐 게 지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죠
뒤통수치는 게 처음부터 기획되었나/새 디렉터가 바꿨나 궁금하긴 한데 지금 와서는...별 상관 없을지도?
이번 아포칼립스 마무리 퀘에서
플레이어가 실패하면 재시작하는 그걸 게임적 허용이 아닌 하이미라크 입으로 못박아버려서
몰입감 깨지고 아이씨 뭔 요즘 유행인 인생망한 놈 회귀전생물같은 소리야 하면서 짜증났었는데
(리제로 콜라보한 게 이거때문이었냐는 비아냥도 있었을 정도)
좀 다르게 생각해보니 깰 때까지 계속 도전한다는 거잖아요?
아 그것은 근성이다?
이건...생각하기에 따라선 좋을 수도?
부계정(추천인 용으로 만들어둔 거) 들어가면 드라마는 깨지도 않았는데
신의기사단 첫 시작퀘 제목인 '상실감' 이거는 볼 때마다 영 싫은게
1. 지 인생 망했다고 무고한 사람들 죽이고 세상에 똥뿌리다가 죽은 놈(그 놈 아버지:내가 그래서 버렸다니까?)
2. 에게 감화되어서
하는 은혜를 웬수로 갚는 크리스텔이 아까운 삼류 마법사
를 보고서 도대체 무슨 상실감을 느낀다는 거야 내 손으로 쳐죽이질 못해서 상실감 느껴진다는 거였나
상실감이란 건 더 이상 강선이형을 볼 수 없는 내 마음을 말하는 것이야!!!!!!!!!
어딜 저따위 것들을 보고 상실감을 느껴!!!!!!!!!!
끄헣ㅎㅎ컿ㅎ컿ㅋㅎㅎㅎ헣흫ㄹ럭ㅎ어어어엉ㅇㅇ우유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자캐짤을 봤더니 기분이 조금 나아짐
더 많이 봐야겠으니 신청하러 가야지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