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장에 나온걸 몇번인가 돌려봤습니다.

 

헌데 처음 가장 놀랐던건 얼굴이었습니다.

 

나이 50인데 30대초중반으로 보이더군요.

전에 봤을때와 또다른 얼굴이어서 성형을 했구나 싶었습니다.

 

저렇게 얼굴고치고 나와서 기자들에게 날도추운데 오게해서 미안하다고 웃으면서 인사를 한후 

 

사과문을 읽죠.

 

다 듣고나서 굉장히 위화감을 많이 느꼈어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이 화를 낼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꾸미고 나온 것도 그렇구요.. 자기가 마치 영부인이 되리라 미리 알기라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거든요.

-아마도 점쟁이 말을 굉장히 쎄게 믿는듯 합니다-

 

이게 만일 대선 하루전이라면 모르겠지만 아직 두달이상 남았거든요.

분명 사람들이 느낄것이라 봐요

 

뭔가 엄청난 위화감을 말이죠.

 

제 느낌상 최순실 냄새를 지울 수가 없더군요.

매우 돈이 많은 부잣집의 골빈...그래서 점보러 다니고 그걸 맹신하는...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게다가 매우 작위적이죠.

 

여하간 저는 이 기자회견이 이제부터 하루종일 뉴스에 도배가 될텐데요.

사람들이 좋게 보지는 않을 듯 합니다.

 

특히나 여성들은 매우 싫어할 것 같은 느낌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