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끝장넷과 집걱정끝장넷은 작년 11월, 12월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대선 후보 캠프에 각각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 이에 윤석열 후보를 제외한 세 후보가 답변을 보내와 불평등끝장넷은 이를 평가·발표했다. 이후 지난 1월 참여연대도 ▲권력기관 개혁과 민주적 통제 강화, ▲기본권 강화와 인권 보장, ▲민생살리기와 경제민주화, ▲평화와 군축 등 4대 분야 정책 질의서를 각 캠프에 발송했다. 여기에 더해 불평등끝장넷과 집걱정끝장넷은 4명 후보에게 각각 ▲대선후보캠프 초청 주거정책 대담회(2/8 예정), ▲노동·복지 분야 불평등⋅양극화 해소 위한 대선 후보 및 캠프 초청 토론회(2/9 예정) 참여를 제안했다.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각 후보가 어떤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분명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다. 그런데 참여연대의 정책질의와 불평등끝장넷, 집걱정끝장넷 등 시민사회단체들의 대담·토론 제안에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는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거부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peoplepower21.org/Politics/18599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