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국내 2006년 월드컵 진출 좌절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도 문자로 청원 넣으면 재경기 치뤄준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었는데..
막 스위스 욕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기도 했었고..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왠지 당시의 미성숙했던 시민의식하고, 지금의 중국하고..
묘하게 매치되는 부분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차이점이라면,
그래도 우리는 국제 무대에서 해외망신 당할 일은 하지 않았다는 것과,
어디까지나 말로만 하는 선 안에서 끝이 났다는 점인데..

저들은 인구 규모에 따른 덩치가 덩치이다보니, 아주 대차게 난리치는 것 처럼 보인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행동으로 타국을 불편하게 만드는 짓까지 저지르구요.


그래서 그런데..
아마..  저들이 더이상 난리치지 않기까지는..
아마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