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사실 그걸 자각하게 된 이유가
아포칼립스 마지막 깨고서 친구한테 자캐짤을 신청했는데
이 친구가 직장생활을 하느라 좀 많이 바빴습니다?
최근에야 퇴직을 해서->그래도 딴 거 좀 한다고 시간 더 걸리고 이제야 완성됨
그게...따져보니 마지막으로 얘한테 신청했던 게 1년 하고도 반이 지났더라고요
뭐지??????????????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났다고????????????
자캐짤을 신청한 사이에 트럭이 들이받고 띠꺼움을 참을 수 없던 차에
강선이형을 만나서 로스트아크 시작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삭★제
벌써 1년이라니 허허
사실 신청해놓고 너무 오래돼서 내용이 뭐였더라 싶은 것도 있는데
대충 데이르블라의 함정에 걸리는 내용 맞죠?
그래서 대충 노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님 말고
가장 최근에 나온 게 크롬바스인데 사실 새로운 건 읎잖아요
브리엘이 다시 나오긴 하는데
아 예전에 월몽이벤트 때 이미 써먹었어서 그만
제가 이제는 마비를 예전처럼은 안(못)하기도 하고
그냥 스토리나 새 등장인물이나 좀 기다리는 정도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번 메인퀘가 딱히 좋다곤 생각 안하고요
지금의 밀레시안은 슈퍼맨같은 상황이 쪼끔 생각납니다.
뭔가 줏어먹은 게 많아서 설정상으론 신급인데
별 이상한 약점이나 그지같은 상황/연출로 꼭 처맞고 있음
친구:줏어먹은 것들 배탈나서 똥싸기 전에 타임머신 태워진 거잖아
비유가 좀 이상한데 딱히 틀린 거 같지도 않고 무 무슨
근데 사실 저 개인적으론 좀 파멸적인 상황이 나오더라도(좀 많이 죽어나가는)
그걸 결국 이겨내고 하이미라크 염통 후벼버리는 게 나왔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타임머신을 태운 놈이 "지옥에서 이완용이 마비노기를 하는 거 같은 띠꺼운 놈' 이라 그렇게 역겨웠을지도?
하이미라크의 너 리셋하지 하는 것도 뭔가 확 깼거든요 저는
게임 시스템적 허용을 거기 끌어들이니깐 뭔가 몰입이 팍 깨지는 느낌이었음
(이게 이벤트 퀘스트 같은 게 아니라 메인이 이러니까)
마비 접은 친구한테 최근 스토리들 말해주니깐 하는 말이
"얘네 예전에 만든 캐릭터 방치하나 내(스토리 담당의) 개쩌는 신캐릭이나 보라고"
듣고보면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생긴 게 취향에 맞으면 일단 좋습니다.
물논 스토리랑 행적을 알면 더 좋은 신청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거슨 커미션 넣은 횟수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흐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