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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95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가이
추천 : 7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3/04 09:34:41
투표를 하지 않는 것도 신념이라 존중해서 내버려뒀는데
저 스스로도 소신껏 투표해야지 생각했는데
어제 뉴스 보고 부모님들께서 열받아 하시는 걸 보고
K장녀로서 너무 속상하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투표 안 하겠다는 놈 만나서 등짝 열번 때렸습니다
아무나 되도 상관없는 거라면 연로하신 장인 장모 생각해서 찍고 오면 안 되겠냐고
니가 투표 안 했는데 만약 낙선되면 향후 5년간 유무형의 모든 서비스 제공을 중지하겠다 선언했습니다
가라로 찍고 거짓말 하면 양심에 뿔나서 향후 5년간 두드러기에 시달릴 것이라 경고하였습니다
열대 두드려 맞고 새끼손가락 걸었습니다
고집은 있어도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친구이니
이로써 저는 부모님께 한 표 효도했습니다
앞으로 나는 너를 통해 1인 2표를 행사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평소 부모님께 효도 못하고 사는데.. 부모님을 위해 남은 여생 저의 2표를 헌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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