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샙이 딱 아이들 프로 진행했던 Mr. Rogers에 상당히 많이 현실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Mr.Rogers 아자씨 짤 참고하시라고...
돈, 가족간의 문제, 이혼, 약, 감정에 복받쳐 내는 사고, 암투병과 회복, 치매, 인종차별, 세쿠스, 죽음 등등등
어린이 쇼 호스트를 진행하는 주인공과 그 쇼를 진행하는데 뒤에서 서포트한 누나,아빠 그리고 가족들에 이야기가 그려지는데요
그려지는 일들이 희망적인 결말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그 결말들이 어찌보면 상당히 현실과 동떨어질 수 있는 점은 어쩔 수 없네요.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는 와중에 자잘한 에피소드가 발생하는 형식으로 구성이 느슨하지 않고 짜임세 잘 짜여 있어서
종종 미드들 보면 페이스가 진짜 느슨해지는게 느껴지는게 더러 있는데 이건 2시즌내내 들었다 놨다 조련 잘하는 편으로
하루 날잡고 보시면 쉬지않고 몰아보기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빨간딱지 붙은 녀석으로 가족들과 같이 보면서 도란도란 오붓한 시간 보내는 그런 드라마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