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다음 날인 3월 10일 목요일. 저희 아들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합니다. (저희 가족은 토요일에 사전투표 마쳤어요.) 논산훈련소에 가는 저희 가족의 여정이 평온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 꼭 부탁드립니다.
(사족) 저희 아들이요, 윤석열이 당선되면 주52시간 근무, 최저임금 폐지될까봐 걱정해요. 주52시간 근무제 덕분에 입사 초기 툭하면 했던 야근 지금은 거의 안하거든요. 산업기능요원이라 최저임금 영향받거든요. 저녁 먹으며 뉴스 보는데 우크라이나 관련 보도 들으며 우리도 대통령 잘못 뽑으면 북한과 전쟁해서 전쟁터에 끌려갈까 무서워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