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관심한 재외국민의 환경에서도 수시간 운전을 하고 오늘 같은 일이 일어나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한표를 소중히 넣었던 일인입니다.
수시간 운전으로 하며 투표소로 향하는 시간 제 개인적인 머리 속에 간직했던 마음은....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분을 또다시 잃게 될지 모른다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넌 왜 윤가를 싫어하냐?" 하고 물으면....
한마디로 "또 저 악마와 같은 검사와 수구권력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을 잃기 싫다."였습니다.
밤을 새며, 그리고 출근하며 앞서던 개표는 일과시간 중에 역전이 되는 순간..... 그저 술말 찾게되는 나약함이 내게 다가서고...
지금은...
다시 5년...
아니//// 어찌 5년을.... 하는 생각만 감도네요...
한가지... 그냥 한가지....
잊지 말자구요... 세월호 아이들에게 약속한 그 마음 "잊지 않을게", 노통에게 다짐한 한마지 "잊지 않겠습니다."의 마음을 모두들 간직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가 지켜주자구요....
그리고 D-DAY 1780 DAYS 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