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우크라이나 군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러시아 기갑부대가 긴 행렬로 늘어선채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뉴스나 위성사진으로 많이 나옵니다.
왜 못갈까요?
긴행렬의 처음이나 4분의 1지점 정도를 소규모 특수부대가 재블린, RPG 같은 것으로 공격하여 이동 불능시킵니다.
그래서 행렬 뒷부분은 전진 불가하죠.. 이제 후진을 차단하기 위해 다른 소규모 특수부대가 행렬의 맨뒤를 이동불능 시킵니다.
기갑부대는 이제 오도가도 못하고 적의 공격이 어디서 올지 몰라 공포에 휩싸입니다.
내려서 이동불능인 탱크들을 밀어버리거나 우회로를 구축하고 싶지만
경계가 소홀해지는 틈에 또 적당한 공격이 들어옵니다.
그렇게 길 한복판에서 시간... 기름... 물자를 소모하면서 말라죽어갑니다.
항공전력이나 포병전력이 좋다면 그 상태로 집중화력을 쏟아부으면 전멸가능한데...
우크라이나에는 그렇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