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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제 뇌피셜입니다만...
솔직히 아이들의 가치관 형성이 시작되기 시작할 무렵이 10살 조금 전부터~20대 초반까지라고 보는데..
그 시기를 생각해보고 이번 대선과 투사해보면...
초중교의 교사 성비 문제가 심각해지기 시작한 시점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오비이락이라고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제 주변 및 가족, 친인척, 지인, 친구들중에 교사, 강사, 교수 등 교직 관련자가 많아서...
저 역시 잠시 교사를 꿈꿨고, 교원자격증도 있고... 초,중,고,대학생들 다 가르쳐보다보니...
(물론 지금은 쌩판 다른 일 한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ㅡㅡ;)
아이들이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상해지기 시작한게 대충 10~15년전쯤부터였던것 같습니다.
페미니즘 메갈, 워마드, 일베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하며 점점 더 심각해졌고...
남자 아이, 청년들이 성차가 아닌 성차별, 불균형, 차별대우라고 느끼기 시작한 시점도 그때쯤인것 같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명박이 빅똥을 사회 곳곳에 뿌려놓았고...
그 여파중에 하나가 이번 대선 결과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제 대선 충격이 그나마 조금 약해지긴 했는데.. 아직도 많이 갑갑하긴 합니다.
언제쯤이면 괜찮아 질런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