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대한민국 개인정보는 개인정보가 아니라 공공재가 되버린지 오래라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페북은 거의 99.9% 안쓰고 있는데...

오늘 갑자기 오래된 후배의 게시물이 새로 떴다는 글에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친구 추천 list를 보니.. 아주 가관입니다.

8할이 국찜당 후보 아니면, 조건만남(또는 그것을 위장한 허위 계정)이더군요.

함께 아는 친구가 1명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사는 지역, 위치, 예전에 살았던곳, 일했던 곳도 아닌 사람들이 

리스트에 잔뜩 추가되어 있는 이유는 뭔지...

더더군다나, 웃긴건 국찜당 추천 친구는 차단을 해도 리스트에서 사라지지 않더군요.

차단리스트에는 뜨는데, 그래도 추천친구 리스트에 계속 떠있는...

삭제를 해도 계속 뜹니다. ㅡㅡ;

이게 뭔지 대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