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친구라긴 뭐하고... 대학 동기중에 의대 교수하는 놈도 있고
개인적으로 의대교수님 한분이랑 쬐금 친분이 있기도 하고...
제약회사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
코로나 관련 정부발표까지한 선임연구원 친구도 있습니다만....
(뭐... 직접적으로 의사하고 있는 친구는 없네요 ㅎ)
해당 만화가 베도시절부터 너무 한쪽 입장에서만 선 과장된 이야기를 그린다 싶었는데... 정식연재되고나서도 마찬가지인듯 싶네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댓글들 보니 참으로 심각합니다.
만화의 내용이 100%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모지리들이 넘쳐납니다.
걸러보어야 한다는 내용의 댓글에 비추가 넘쳐나고...
심평원이나 공단은 무조건 죽일놈들처럼 몰아세우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는데 왜이렇게 설익은 벼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제 좌우명이
'백문이 불여일견이요, 백견이 불여일행이라'입니다.
해보지 않은건 쉽게 말하지 말라고도 합니다.
그래도 적어도 주전공이 의학이랑 상관이 좀 있었고,
그로인해 의대, 약대로 간 친구도 많았고
아직도 관련분야에 아는 사람이 많은 제가
의료계 현실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알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참 2대남들 보는것 같아 갑갑하더군요.
이런 현실을 어떻게 타파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