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봐도 발표 준비가 엉망진창이었거든요.
함께 참석한 동료들에겐 미안하지만,
제가 겪었던 랩미팅 중 가장 무겁고 경직된 분위기였네요.

그리고 따로 불려가서도 한바탕 혼났구요.
세상에.. 그렇게나 상냥하신 교수님께서
저렇게 험한 말씀을 하실 줄은 몰랐네요.
..아마 이게 관심과 걱정인 것이겠죠.

그리고 함께 발표자료를 하나하나 뜯어 고쳤습니다.
그럼에도 불완전하네요..
다음 주 수요일이 본방인데..
큰일났네요.

이번 주도 주말출근 당첨이네요.
당연한 결과입니다만..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