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https://news.v.daum.net/v/20210406184606098
바위 절벽에서 살아가는 소나무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저 소나무들이 씨앗이었을 때
평지 흙에 떨어졌더라면
살았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어렸을 때 (싹일 때) 동물한테 뜯어먹힌다든지
밟힌다든지 해서
죽었을 가능성도 많죠.
(실제로 많은 소나무 싹들이 죽죠.)
저 소나무들
척박해보이는 절벽 바위에 씨가 떨어져서
오히려 살았을 가능성 많죠.
절벽에는 동물들이 오지 못하므로.
사람도
척박한 환경에 태어난 것이
오히려 나를 살린 것인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겉으로만 살아있다고 살아있는 것이 아니고
정신이 살아있어야 살아있는 것이죠.
멀쩡하고 번드르르해 보이는데 사실은 좀비인 자들도 많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