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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빅뱅멤버 승리 사건을 보고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유 뇌물 무죄 무 뇌물 유죄"
"유 권력 감형 무 권력 가중처벌"
"유 기득권 무죄, 무 기득권 유죄"
성매매, 알선, 카메라 촬영 - 1.6년 vs 표창장 - 4년. 이게 말이되나요?
우리나라 사법부가 정말 개판 5초전이구나.... 하고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사법부만 개판이면 좀 덜할텐데...
사법부에 있어야 할 검찰이 행정부에 있고,
사법부와 행정부의 권한을 둘 다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검찰의 수장이 행정부 전체 수장이 됬습니다.
작게 보자면... 자신의 비리를 감추고,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카드가 총 3장이 있는데
그 중 2장(사법부, 행정부)을 가진 상태인겁니다.
나머지 1장(입법부=국회)까지 줘버린다면...
"대한민국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완성이 되버리는겁니다.
독재체재 완성이죠.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단순히 굥이 싫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굥이 비리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독점, 독재가 어떤 문제를 일으켜왔는지
인류 역사상 수많은 실패사례를 보고도
그 길을 걸으려고하는 일부 멍충이들에게
이게 얼마나 심각한건지 알리고 싶어서 말하는겁니다.
이번 선거.... 정말 중요한 선거입니다.
대한민국이 북한, 필리핀, 브라질처럼 독재,부패정권으로 폭망하느냐...
최소한 삼권분립이 어느정도 유지되어 견재가 되느냐의 문제입니다.
절대 선은 어느곳을 가도 없습니다.
여러차례 말했지만, 전 문정부도 욕했던 사람이고, 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도 욕했던 사람입니다.
(물론, 이명박근혜 정부는 욕+욕을 했습니다만...)
어찌되었건간에 행정부 수장을 견재할 수 있는 곳은 현 시점에서는 국회밖에 없습니다.
길게 적다가 지웠습니다만, 할말하않 입니다.
제발 투표를 현명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독점, 독재는 막아야 합니다.
그게 설령 문재인이건, 노무현이건, 이명박이건, 박근혜이건, 그 어떤 누가 되더라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