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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지나고 허탈했고 화가 났습죠..
그 여파로 이번 지선..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과연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
짜증이 넘어서 결국은 될되로 되라는 심정이 컸던 것이 사실이었고 그래서 투표 포기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만..
뭐.. 결국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이유는 정말 간단했죠.. 그래.. 다른 것은 모르겠고 이재명에게 힘이나 실어주자..
후보군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리고 아마도 또 패배를 하겠지만
그래도 이재명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아직 남아 있고 그 숫자도 꽤 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투표를 끝낸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래도 노짱에게 그랬던 것처럼.. 저는 이재명을 지지하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리 허무하게 잃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