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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가 재미있어 지면서 느껴지는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 쓰다보니 장문이 되었네요. 양해 부탁합니다. ^^
우선 진보니 보수니 각각의 이념이 서로 좋다 나쁘다라고 우위를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인의 성향과 처한 상황을 판단해서 합리적인 판단으로 투표를 했으면 합니다.
최근 언론의 장난질 때문에 스스로의 정체성을 혼동하는 분들이 많아 ... 좀 아쉽네요. ㅜㅜ
일단 저는 이재명 후보자님 지지자로써 현재의 대한민국을 [기득권 vs 비 기득권]의 싸움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자님은 비 기득권자들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상당수 비 기득권 사람들은 생계에 바빠서 주요 언론의 교묘한 선동에 휘말려 기득권에 힘을 보태고 있네요. ㅠㅠ
주요 언론들은 표면적으로 진보와 보수의 구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진보는 민주당, 보수는 국힘당...
하지만 전 기득권에 대해서 분류해 보았습니다. (용어 정의는 아래에... ^^)
* 기득권 세력 : 국힘당 상당 수, 민주당 일부, 정의당 일부, 재벌, 중견 기업 오너 이상,
재산 상위 1%(부채를 제외한 순 자산 29억 이상...) 이내... 정도 입니다. (2020년 기준)
=> 대한민국 국민 1~2% 내외가 되겠네요... 5,500만 명이라면 55 ~ 110만 명 정도...
* 기득권 추종 세력 : 기득권에게 직접적으로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
국힘당 대다수, 기업 임원 들.. 재산 상위 10%(순 자산 9억 이상) (2020년 기준)
=> 대한민국 국민 8~9%, 약 440 ~ 495만 명 정도...
* 비 기득권 세력 : 아마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모두 여기에 속하실 것 입니다. 저두... ㅜㅜ
=> 대한민국 국민 90%, 약 4,950만 명
"기득권 세력"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가 기득권이라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쪽 편... ^^
심지어 일부 기득권 세력이 거짓 선동하고, 언론 장난하고, 친일 및 사대주의... 심지어 쥐새끼처럼 매국도... 일삼고 있는 것까지도 마음이 넓은 저는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기득권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이런 정책과 선동에 저항하고 맞서야할 "비 기득권" 사람들이 본인이 보수 성향라고 착각하고 기득권 편에 서서 싸우고 있습니다.
-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 없는 사람들의 이재용 상속세 걱정.
- 수도권 및 지방에 아파트 한 채 있는 사람들의 종부세 걱정.
기득권의 멍멍이 역활을 하는 주요 언론들이 우리 국민들을 진보와 보수로 분열시켜 보수 세력, 일부 진보 세력으로 기득권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득권 세력이 절대악은 아닙니다. 오히려 나쁜 짓을 주로 많이 하는 놈들은 기득권 추종 세력들입니다. 기득권의 권리를 이용해 "비 기득권"의 이익을 약탈해 기득권이 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예 : 최순실, 쥴리, 김건희 여사님 아닙니다. 쥴리...)
조금만 더 신경써서 우리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그들의 농간에 속아 그들의 힘이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기득권과 그 추종 세력들은 주로 아래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보수 표방 : 자신들의 기득권 침해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개혁이나 진보에 부정적입니다.
2. 자유 주의 : 균등한 출발선 경쟁을 규제라 하고 규제 개혁을 외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산과 권리도 하나의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 그들은 200만원 월급의 세금이 20만원이라면 1억 월급의 세금도 2천 만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세금이 많다고 합니다.
- 직접세보다는 간접세를 선호합니다. 직접세는 많이 버는 사람이 세율이 높아지지만... 간접세는 세율이 동일하기 때문에...
3. 합리 주의 : 약육강식이 합리적이라 주장합니다. 약자를 도퇴시키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강자입니다.
- 안티 페미니즘, 장애인/노동자 불법 농성 혐호화 등...
일부의 잘못을 마치 모두가 그런 것으로 언론플레이 해 혐호화 시켜 도퇴시켜 버립니다.
4. 공리 주의 : 공공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이익을 침해해도 된다는 주의지만, 그들이 기득권이고 그들이 공공기관을 장악했습니다.
그래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대다수 국민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것으로 변질시킵니다.
- 각종 민영화, 평화의 댐 건설 모금 등...
5. 엘리트 주의 : 대다수 국민들은 개/돼지이고 선택받은 혹은 타고난 소수가 인류를 발전시킨다.
- 그들은 혈연, 출신, 성적 등을 중요시 합니다. 사법 고시 부활 등...
6. 사대주의 : 미국, 일본... 때로는 중국 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특히 일본과 좋은 관계를 원한다.
- 아쉽게도 친일 매국노 청산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당수 기득권은 친일입니다. (친일이 무조건 나쁘지는 않습니다.)
- 특히 기득권 추종 세력은 본질 자체가 사대주의 입니다.
- 새로운 정책 결정을 할 때, 무조건적으로 선신국이 실행하느냐를 보는 사람은 거의 사대주의입니다.
선진국의 정책이 우리나라 환경과 부합하는지 따져봐야 하고,
이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 분야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5G 통신, 마스크 규격 KF95 등...)
7. 친일 주의 : 사대주의이면서 특히 친일 성향이 강합니다. 다만 국민정서 때문에 합리주의를 표방하면서 일본과의 협력을 주장합니다.
8. 반공주의 :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통의 적을 만들면 수월합니다.
특히 자유주의, 사대주의(자본주의) 이기때문에 공산주의를 적으로 만들기에 딱 좋습니다.
반공 프레임을 통해 북한을 주적으로 만든 후 북한을 견제하기 위한 친일, 친미를 합리화 합니다.
미국은 절대 우방, 절대 정의로운 국가가 아닙니다. 자기들의 국익을 위해 우리를 도와줄 뿐입니다.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 북한은 공산주의를 표방한 독재국가(반대는 민주주의고 북한도 민주주의라고 뻥칩니다.)입니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상반되고,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로 분류할 수 없이 서로 보완하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무조건 나쁘다면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공산당이 있을 수 없겠지요..
이런 성향과 특징을 가진 정당이 기득권과 그 추종 세력들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현재 국힘당과 조중동 계열의 보수 언론, 검찰과 사법권의 보수 세력, 재벌들과 대기업 협력업체 오너와 임원들이 주로 여기에 해당된다고 보입니다. 민주당과 정의당 일부 의원들도...
여기에 맞서서 싸우는 세력은 노무현 계열과 노회찬 계열, 그리고 아직 살아 남아 있는 이재명 계열 정도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후보를 극명하게 지지합니다. 물론 이재명 후보님이 기득권이 되었을 때, 변질되지 않길 바라면서... ^^
진짜 기득권들은 비 기득권 세력의 이익을 약탈까지 하려 하지는 않습니다.
(이재용은 상속세를 안내려고 했지, 국민들이 낸 세금을 약탈하려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할아버지, 아버지가 이미 받아서 삼성을 키워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거든요.)
(형제가 많은 가난한 집에 공부 잘하는 자식이 한 명 있으면, 그 자식을 위해 형, 누나 동생들이 희생해서 학비 몰아주며 희생합니다. 성공한 그 자식은 부모와 형제를 도우면 좋겠지만... 자기 혼자 살고 싶어 부모 부양 안하고 이민간다고 합니다. 물론 이제는 부모 형제에게 유산 타령은 안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같지요??? 물론 지들이 열심히 하고 잘한 건 인정합니다만, 국민 세금으로 은행금리보다 저렴한 이사의 지원금 받아 키운 기업이 온전히 자기들 것이라 생각해서 적법히 내야할 상속세, 법인세 등을 탈세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요??)
우리 비 기득권들은 그들과 상생 협력하기도 하고 경쟁하기도 하는 것이 좋겠지요.
더욱 문제는 기득권 추종 세력들인데... 마치 매국노처럼 자신들의 개인 이익을 위해서 기득권 세력에 빌붙어 상대적으로 약자인 비 기득권을 갈라치기 해서 이익을 약탈하고 있습니다.
제발 매국노 같은 기득권 추종세력의 농간에 속지말고, 잘 판단해서 투표를 통해 우리들의 이익을 보호합시다.
우리들 개개인은 약자지만, 뭉친 우리들은 절대 약자가 아니고, 기득권들과 대등하게 상생 협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을 갈라치기 하고, 서로 혐호를 하게 만드는 그들의 잘못된 권력 행사를 견제할 수 있도록 우리의 인식이 변해야 합니다.
1. 검사, 판사 들은 신도 아니고, 우리들의 윗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의 세금으로 일하는 공무원입니다.
판검사들도 실수 및 잘못할 수 있고, 그들의 실수는 인정해주고 잘못하면 그에 맞는 징계가 필요한 공무원입니다.
2. 대통령 및 고위 관직자 역시 우리들의 윗 사람이 아닙니다. 단지 우선순위가 있는 사람이고, 존경해야 할 사람일 뿐입니다.
그들이 완벽할 수 없으니까요...
다만 전 그들이 존경받는 사람이기를 원합니다.
- 4대강을 통해 일가 부동산을 2조로 늘리거나,
- 측근에 휘둘려서 국무를 소홀히 하거나
- 북한이 미사일을 쏜 날 밤 늦게까지 술에 취해 거리를 헤메는 사람을 존경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참, 노무현 대통령은 애주가인데, 임기 동안 술을 끊었다고 하더군요. 전 이회창 후보를 찍었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3. 현재는 "비 기득권"인 우리들의 힘을 모아 정권을 잡은 세력은 기득권이 된다.
- 문정권을 예로 들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기득권이 되어서 변하지 않고 대다수 국민들을 위해 헌신했다고 봅니다. 존경합니다.
하지만 일부 그를 추종했던 세력은 변질한 기득권 추종세력이 되어 우리들의 이익을 약탈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실수한 건지 변질된 건지 모르지만 지금 굥이나 민주당 이낙*, 박*현 등이 그렇지 않은 가 합니다.
- 현재 제가 존경하고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님도 대통령이 되어 기득권이 되면,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지만, 그 세력들은 장담 못합니다.
- 따라서 항상 감시하고, 견제해야 합니다. 맹목적인 지지는 위험합니다.
[부록?? ^^]
각각의 개념에 대하여 정의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 [정의] 진보 : 새로운 개념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접근 및 활용
- [정의] 보수 : 새로운 개념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접근 및 활용
* 부정적이란 표현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경험이 쌓이게 되면 새로운 것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보통 나이들수록 보수적이 됩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사회일수록 연령층이 높아지고, 보수적인 성향이 됩니다.
- [뇌피셜] 진보정당 : 일부 민주당, 일부 정의당, 소수 정당
- [뇌피셜] 보수정당 : 국힘당, 상당수 민주당
* 진보라고 주장하는 상당 수 민주당 의원들은 보수 성향이 강한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다선 의원들...
사실 민주당도 보수 정당이라 칭하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 [정의] 기득권 : 이미 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 너무 추상적이으므로 자본주의 원리를 적용해서
일하지 않아도 여유있는 생활이 가능하고, 재산이 줄지 않고 늘어나는 사람이라고 정의해봅니다.
- [정의] 친일 : 대한민국 및 소속 단체를 위해 일본과 긴밀한 협조를 하는 것. (예, 김대중 전 대통령 일본 문화 개방)
- [정의] 매국 : 본인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의 이익을 훼손 하는 것. (예, 이완용 등 을사 오적, MB의 사대강, 민영화, 자원외교)
- [정의] 실용주의 : 대한민국 및 소속 단체의 이익을 위해 외국과 긴밀한 거래를 하는 것. (친일, 친미, 친중, 친러 도 포함)
- [정의] 사대주의 : 성공한 사람, 1등 기업이나 국가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것.
쓰다보니 긴 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글이기 때문에 지나친 비방 인정합니다. ㅠㅠ
결론은 이재명 후보님 지지합니다.
적어도 차악인 민주당 찍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