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쇼핑플러스 가입을 하니 티빙 TV부분만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해서 그간 정주행 하고 싶었던 인생술집때문에 부가서비스를 티빙으로 선택하고 시간날 때 인생술집을 정주행 하고 있었는데 김옥빈씨가 이번에 나왔네요.
보다보니 악녀 찍었을 때고 악녀 홍보차 출연한 거였더군요.
그러면서 칸에 초대된것과 자신이 참 열심히 찍은 영화에 자부심이 참 크고 아는것도 많은것처럼 말씀하시고...
근데 김옥빈씨는 영화시나리오나 콘티나 그리고 찍으면서 전혀 몰랐을까요? 아니면 모르는척 하고 있으면 일반 관객들은 개멍청해서 모를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이 영화가 크게 니키타와 킬빌을 그대로 베꼈고 다른영화들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깨알같이 표절해서 만들었다는것을.
그리고 칸에서는 사전에 검토없이 초청하는것일까요? 어디 변방의 비끕 영화도 아니고 여성액션영화에서 손에꼽히는 두 영화를 그대로 베꼇는데도 초청을하고, 특히 감독은 지가 표절을 그렇게 적나라하게 해놓고 뻔뻔스럽게 레드카펫을 밝고 시사회장에서 박수세례를 아무렇지 않게 받는다니...
저는 영화 개봉 후 몇몇 유튜버들의 정보로 표절졸작이라는 것을 알고 전혀 관심도 없었지만 어느날인가 티비에서(OCN이던가...) 나올때 조금 본 적이 있는데 저같은 비전문가도 깨알같이 표절장면 시나리오가 떠오르더군요.
가장 욕이 심하게 나왔던 장면이 위 사진...
하... 진짜 감독과 김옥빈씨는 쪽팔리지도 않으신건지... 에휴...
PS. 인생술집을 보면 소위 배우라는 사람들이 나와서 드라마나 영화 찍고나서 "작품" "작품" "작품" "작품" 이러는데... 그냥 돈받고 돈벌려고 만든 드라마나 영화를 왜 작품이라고 칭하는지... 물론 몇몇 괴물같고 변태같은 감독들의 영화들은 보고 또 보면 "작품"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도 합니다만... 저런 표절졸작이나 니엄마가 내엄마고 그런 드라마들이 으스대면서 "작품" "작품"이러는게 참 꼴같잖아 보이네요.
동엽성님 좋아해서 인생술집 보고 있는데 이렇게 졸작 홍보용으로 계속 나오면 몇편 보다가 다른거 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