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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좋은 기회들이 사라지게 되는 이유는 사실 단순하다.
게시물ID : freeboard_1990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트러버
추천 : 2
조회수 : 9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6/06 1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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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나이를 먹으면 좋은 일 자리가 사라지고 노력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하는데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분명 존재한다. 물론 절대적 환경탓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나는 대부분은 좋지 못한 체력과 성실하지 못한 자세에 있다고 본다. 

 

첫번째를 체력에 두는 이유는 체력이 떨어지니까 앉고 싶고 눕고 싶고 

게을러지게 된다. 이게 생각보다 큰 이유가 된다.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공부도 그만큼 덜하게 되며 딴 생각을 하게 된다. 

10대 때는 체력이 넘쳐서 혈기가 넘쳐 공부를 안 했다면...

40대 이후에는 체력을 관리하지 않은 사람은 기운이 달려 공부를 안하게 된다. 

 

두번째는 확실히 나이 든 사람이 더 성실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왜냐면 아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지 않는다. 내 생각에는...내가 해본 바로...

이건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내가 이런 일까지 할 수 없잖나...등. 무의식중에 이를 반영한 행동을 한다.

이유가 참 많다. 나 역시도 이런 문제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할 때 내가 

성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만...사실은 복기해보면 기본을 못 지키는 불성실하게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과거 열정이 있었고 성실했던 사람은 열정이 사그러지고 성실하지 않게 되어도 

자신이 여전히 열정이 있고 성실했던 기억을 가지고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게 된다. 열정의 기억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지 열정이 있는 사람이 더이상 아닌 것이다. 

 

집안이 가난해도 사실 도서관만 가도 공짜로 책을 볼 수 있고 인터넷만 연결되고 

유튜브만 봐도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좋은 환경이다. 이런 환경에도 악순환의 시작은

가난한 사람은 시간이 없고 시간이 없는 사람은 체력을 기를 시간도 없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총체적인 난국에 처하는 것이라고 본다. 난국에 처하다보니 생각이 다양하게 많지만...

위와 같은 이유를 들어 첫 단추는 서서히 체력을 기르는 것이 문제 해결의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학교 다닐 때도 공부를 원칙적으로 성실하게 했던 학생은 정작 많지 않았다. 과연 나이가 들었다고

성실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내가 관찰해본 결과 30대 중반만 넘으면 

입으로는 성실한데 실생활은 누릴게 많고 귀찮은게 많아서인지 성실하지 못한 사람을

많이 보곤 했다. 때로는 자신이 아는 것을 내려놓고 정말 하나부터 성실하게 하려는 

마음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본다면 분명 나이와 상관 없이 기회는 올 것이라고 본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다른 핑계를 대지 않고 기회가 있을 때 좀 더 체력을 기르고 핑계를 대지 않는

초심을 가지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미 많이 누리고 있지만 더 누리고 싶다면 이 두자기는 어떤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가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고...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유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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