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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인생 유일한 낙이라면 편의점에서 맥주 사다가 천주교 신부님들이 만드시는 햄과 소세지를 먹는 정도인 인생입죠
최근 편의점에 일본산 맥주가 입고 되더군요 뭐.. 저는 딱히 이제는 일본산을 사지는 않습니다만..
예전에는 일본산의 깔끔함이 좋아서 많이 마셨습니다만 지금은 조금 묵직한 느낌이 좋아서..
물론 불매의 영향도 있기는 합니다만.. 이제는 굳이?? 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솔직히 국내산은 아직까지는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 않아 손이 가지를 않네요..
처음에는 호기심을 이유로 편의점에 있는 국내산을 한번씩 구입해봤지만
아직까지는... 딱 괜찮다 싶은 것이 없네요
(추천 받습니다.. 제가 아직 안 마셔 본 좋은 물건이 있을 수 있으니)
뭐.. 결론은 이제는 제법 팔리는 모양입니다 일본산 맥주
일본산 맥주가 괜찮은 것이야 당연한 것이고 딱히 불매를 강요할 생각도 없는지라 그런갑다 하는데
아쉽기는 하더군요.. 특히 아사히는..
국내산이 일본산의 퀄리티를 빨리 따라 갔으면 싶은데 아직은 그에 못 미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급 궁금해지더군요.. 과연 나는 언제까지 일본산을 마시지 않게 될까.. 하고..
그냥 조금씩 일본 불매에 대해서 흐려지는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고..
나름 국민들이 일본 불매를 유지할 만큼 유지한 것도 사실이기도 하니..
그냥 어젯밤 편의점에 들렸다가 급 쓸데없는 호기심이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