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아는 사람 많진 않지만
내 향기 맡은 사람 많진 않지만 괜찮아
내게 가까이 얼굴 내밀어 주는 그대만 있다면
나 그걸로도 기쁨 얻으니 음
내 꽃잎 비록 화려 하진 않지만
내 피어난 곳 예쁜 화원 아니지만 괜찮아
나를 보려 발걸음 멈춰 주는 그대만 있다면
나 그걸로도 행복 얻으니
내게 감추어진 작은 보석 꺼내준
그대의 사랑으로 나
헤아리지 못할 만큼의 사랑을 느끼네 음
내 이름 아는 사람 많진 않지만
내 향기 맡은 사람 많진 않지만 괜찮아
내게 가까이 얼굴 내밀어 주는 그대만 있다면
나 그걸로도 특별해짐 느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