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년도 연극 중 결혼을 소재로 한 연극 인지 뮤지컬인지
경계가 애매모호 한 공연이 있었어요

마치 난타처럼 대사 보다는 음악적으로,
연주적으로 내용을 전달 하던 것 같구요.. 

남자가 여자의 아버지께 결혼허락을 받는 그런 내용인데
남자와 여자 아버지가 고음 대결 / 저음 대결도 하구요
여자분이 와인잔에 물을 담아 손가락으로 문질러 연주도 하고
다양한 소리를 내어 화음도 만들고..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데 꼭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