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결재하면서 골때녀 정주행을 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준결승까지만 보고 슈퍼리그 결승, 3,4위전은 안봤네요.
네. 마음이 식어서 쓰는 글이에요.
일단 리그운영이 개판같아요.
하위리그를 두조로 나누고 슈퍼리그 6팀을 리그전으로 했어야 맞지 않나 싶어요.
쌔빠지게 아래에서 올라온 팀이나 1년정도 기다려서 슈퍼리그 참가한 팀이나
너무 허무하게 떨어지고 나니까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다른것보다 시즌1 123위 팀이 있어서 시즌2가 생긴건데 내내 많이 보여주지도 않고
몇게임 뛰는거 보지도 못하고 탈락하는거 보고 이게 도대체 뭘하자는 건지 ㅋㅋㅋㅋ
리그전에서 승부차기 하는것도 이해 안되고
세팀이 1경기씩만 조별리그 하는것도 구려요
세팀다 1승 1패라니 ㅋㅋㅋㅋ
슛한번 때리면
공차는 선수 앵글에서 슈웃
골키퍼 앵글에서 슈웃
수비수 앵글에서 슈웃
패널들 앵글에서 슈웃
중계진 앵글에서 슈웃
감독 앵글에서 슈웃
잠시후 계속 됩니다.
공차는 선수 앵글에서 슈웃
골키퍼 앵글에서 슈웃
수비수 앵글에서 슈웃
패널들 앵글에서 슈웃
골키퍼 슈퍼세이브!!
끝
솔직히 이것도 정떨어지게 하는 큰 요소 중 하나인것 같아요.
선수들 경기보는건 재미있는데 운영도 개판이고 편집도 개판이고
선수들 영입문제는 별개라 친다고 해도 너무 별로에요.
초반에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더 아쉽네요ㅋ
시즌3도 한다는것 같은데 계속 보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