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무실 전화로 전화옴. 친구 : 야 쫌이따 나한테 전화해, 0시 0분쯤에 아라찌? 툭! 나 : 뭐지? 이 ㅅ끼? 0시 0분에 전화함. 나 : 뭐냐? 친구 : 저녁때 뭐하냐? 술 한잔 하자! 나 : 그래, 일단 알았어. 그러자! 퇴근하고 이놈 만남. 나 : 야, 근데 아까는 뭐냐? 뭔일 있는 줄 알았자나 ㅅ꺄!! 친구 : 야 전화기 잠깐 줘봐. 나 : 뭐, 왜 또~?? 친구가 내 전화기로 자기한테 전화함. 지껄로 받더니 전화기 두 개를 그냥 놔둠. 나 : 뭐하냐~?? 친구 : (전화 끊더니) 야, 혹시나 울 와이프가 물으면 오늘 니가 할얘기 있다고 나 불러서 할 수 없이 집앞에서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는거다!?? 나 : 미친ㄴ!! 이러고 술 마심!! 이때 든 생각이, '참, 열심히 산다 이 ㅅ끼..ㅉㅉ'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