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 (존 윈스턴 레논, 1940. 10. 9 ~ 1980. 12. 8)
알다시피 비틀즈 출신입니다.
사생활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구설수도 있었지만 사회운동가로서, 대중음악가로서 큰 족적을 남긴 역사적 인물임은 부정할 수 없을겁니다.
존레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그의 대표곡인 이매진이겠지요.
John Lennon - Imagine
https://youtu.be/VOgFZfRVaww 다임백 다렐 (다임백/다이아몬드백 다렐 어보트, 본명 - 대럴 랜스 애봇, 1966. 8. 20 ~ 2004. 12. 8)
가장 좋아하는 밴드를 딱하나 꼽으라면 전 반드시 판테라를 꼽습니다.
안젤모의 공격적이고 파워 넘치는 보컬도 비니폴의 드럼의 단단한 톤과 몰아치는 배이스도 좋아하지만 역시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다임백이었지요.
그의 면도날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던 절묘한 하모닉스의 사용과 디스토션 잔뜩 먹인 해비리프의 그루브감은 처음 듣던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내 귀를 사로잡는 느낌입니다.
그의 생전에 있었던 내한공연을 못간건 정말이지 두고두고 아쉬운 일입니다.
판테라의 곡 중에 제일 좋아하는건 안젤모 영입 후 메이저 데뷔한 초기곡들입니다. 이후로 더 다듬어지고 강렬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초기 곡들이 먼저 떠오르네요.
판테라를 각인시킨 곡은 아마도 카우보이즈 프롬 헬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곡인 워크, 아임 브로큰, 도미네이션, 세미터리 게이츠 링크를 남겨봅니다.
세메터리 게이츠 클립은 원래 앨범 수록곡이 7분 이상인걸 줄여서 곡의 구성이 원곡 분위기와 다른 구성이 되긴 했지만 좋아하는 곡입니다. 기회가 되면 꼭 레코디으원곡을 들어보라 하고 싶습니다. 특히 도미네이션은 모스크바 라이브 클립인듯 하네요.
Pantera - Walk
https://youtu.be/AkFqg5wAuFk Pantera - I'm Broken
https://youtu.be/2-V8kYT1pvE Pantera - Domination (Live Video)
https://youtu.be/aDACorIaxNw Pantera - Cemetery Gates
https://youtu.be/RVMvART9kb8 + 이 두사람은 단순히 기일이 같은 날짜일 뿐 아니라 그 사망에 대해 몇가지 공통점을 더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세계적인 유명 밴드 소속이었으며,
해당 밴드 해체 이후 여전히 음악활동을 이어가던 와중에 사망했고,
사망원인은 총격에 의한 피살이었고,
범인은 이들이 활동하던 밴드의 광팬이었습니다.
한때 평행이론이라는게 유행하던 시기에 이 두사람의 사망이 그 예시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더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