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면서
그간의 막내둥이 대접을 보답할 겸ㅎㅎ
부모님과 형 내외를 데리고
저희가 처음 데이트 했던 인디안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중국인 혈통이라지만
부모님도 남편도 형도 모두 인도에서 태어나고 자라다
2n년전 이민 온 가족들이라 인도음식이 주식이거등요
양은 귀여운데 (...) 가격이 좀 안귀여웠지만^_ㅠ
맛있었으니 좋았고
담엔 제가 좋은자리로 이직하면서
진짜 부모님만큼, 형제만큼 챙겨주고 사랑해주는
시댁식구들 한 번 더 데꾸오고 싶어요 헿헿
에피타이저로
Zucchini pacora (야채튀김같은?),
Tokree ki chaat (뭔지 모르겠는데 완전 취저 +_+)
그리고 식사로
Chicken biryani 치킨브리아니
(약간 치킨찐밥이라그래야하나..)
Chiken tikka masala 치킨티카마살라
(크림같은 치킨카레맛)
Saag paneer
(시금치 소스에 코타즈 치즈. 호불호라지만 제겐 조오온맛+_+)
갈릭 난브레드
양고기 찔끔 닭고기 찔끔 탄두리
그리고 달달구리 망고라시 ❤
남편 만나고 처음 접한 인도음식인데
요샌 한식보다 더 많이 먹는것 같아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