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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포기했다고 생각할까
게시물ID : freeboard_1995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RiPark
추천 : 1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8/31 21:51:08
반란 등으로 정당성이 인정되기 힘든 왕조는
100년에 걸쳐서라도 대대손손, 과거를 뜯어고쳐
자신의 왕조가 신의 뜻이었음을 무지한 백성의 머릿속에
경 외듯이 외도록 집안의 과업으로 삼는데

해방된지 100년도 안된 이 나라는
뭘 믿고 그것들이 실체가 없다고 믿는걸까.
현재가 풍요로우면 그들이 그만 잊고 행복하게 살 것 같나?
그들이 그 위치에 가기 위해 집요했던 만큼
떳떳하지 못한 자신의 과거는 대대손손 어떻게든 뜯어고치려 든다

범부도 민주화 혁명에 현장에 나서지 못한 자신의 초라함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당시 부당한 정부를 찬양하는 판에
무슨 안일한 생각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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