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첨 만났지
반짝이는 쇼윈도 해맑은 여름
어느날 나른한 오후였어
너의 모습이 화려하지는 않아도
웬지 모를 끌리는 그 느낌이
그대가 전해준
기분 좋은 이 피곤은
지친 나를 오히려 깨워줘
매일 매일 스쳐 지나던
우리 동네 골목길 너와 함께라면
신기하게 전혀 새로운 걸
야윈 어깨 젖은 눈길
그래 너라면 모든 걸 잊을 수 있어
귀여운 그 모습에 함께 할거야
내리기는 정말 싫어
그대가 전해준
기분 좋은 이 피곤은
지친 나를 오히려 깨워줘
매일 매일 스쳐 지나던
우리 동네 골목길 너와 함께라면
신기하게 전혀 새로운 걸
야윈 어깨 젖은 눈길
그래 너라면 모든 걸 잊을 수 있어
귀여운 그 모습에 난 흐뭇해져
영원히 함께 할거야
야윈 어깨 젖은 눈길
그래 너라면 모든 걸 잊을 수 있어
망설일 필요 없어 달려갈거야
내리기는
야윈 어깨 젖은 눈길
그래 너라면 모든 걸 잊을 수 있어
귀여운 그 모습에 함께 할거야
내리기는 정말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