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고생했었네
너가 소주한잔 하자고 했을 때 바로 약속 잡을껄
힘들면 말하고 아픈 것도 말해주지..
밉기도 하고 귀찮기도 했지만 내가 생각보다 널 많이 좋아하고 있었나보다
하늘나라에서 고생한 거 다 잊고 맘 편히 잘 지내길 매일 기도할게
너무너무 미안하고 정말 많이 사랑해
우리 나중에 보면 내가 꼭 소주 사줄게 알았지?
우리 다시 볼 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