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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으로부터의 층간소음 결국 스피커 샀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535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잉잉펭귄
추천 : 133
조회수 : 11397회
댓글수 : 13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2/17 23:35: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2/17 18:01:47
 이전 윗집은 간간히 발소리, 화장실 물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였어요. 저희 이사할 때 떡 돌리면서 뵀는데 할머니 혼자 사시더라구요. 명절때 애들 잠깐 뛰는 것 빼고는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이번 5월 윗층 전세 기간이 끝나고 새 집이 들어왔습니다. 괜찮았어요 나름... 저녁에 가끔 뛰는 소리는 들렸지만 집에 애가 있구나, 좀 뛸 수도 있지 하면서 참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저희집 어디가서 예민하다는 소리 듣고 산 적도 없고... 저희부터 주의하자라믄 생각이여서 모든 의자 밑에 소음방지스티커 다 붙였구요, 복도에도 매트 깔아놨어요. 저희집은 저 포함해서 대학생 두명, 부모님 이렇게 살아요. 실내화도 신구요. 기숙사도 살아봤고 번잡한 주택가도 살아봐서 주변 소음에 크게 신경 쓰면서 살지도 않아요.


 하지만 날이 추워지면서 애가 집에 바로바로 들어오나보더라구요. 발소리가 점점 잦아지고... 소리도 빼애액... 주말 어느 날은 반복적인 기계음이 들렸어요. 아 이건 런닝머신 소린데... 확인차 윗집으로 인터폰을 해보니...
(정확하지 않아요)

윗집: 런닝머신 있어요. 이해 좀 해주세요. 자주 뛰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몇번 20분 잠깐 뛰는건데.
나: 아파트에서 런닝머신 뛰는게 말이 되나요? 아파트 헬스장 한달 만원이면 되는데 그냥 거기 가셨으면 해요. 아 그리고 혹시 그 집 아이 키우시나요? 몇주 전부터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 소리가 심해지길래요.
윗집: 저희 그런 소리 들을 정도로 시끄럽게 산 적 없구요, 이런 전화받는 제가 더 어이없네요. 바로 윗집 아닐 수도 있거든요?
나: 아 네... 죄송합니다.

 이러고 인터폰은 끝이 낫죠... 휴... 왜 죄송하다했는지 후회... 그리고 몇주동안도 애 뛰는 소리는 여전하고... 밤 8시 이후에도 엄청 뛰더라구요. 나중에는 천장이 쿵쾅쿵쾅 울리면서 소리도 엄청나게 지르고... 경비실 통해서 전해달라고 2번 정도 인터폰 했어요. 진짜 윗집 아닌가 싶어서 올라갔는데 그 집 문에서 소리가 울려나오더라구요. 인터폰도 안 받고 현장을 잡아야한다 싶어 윗집에 올라가 초인종을 누르니 집에 없는 척 하더라구요. 그냥 내려왔죠. 그리고나니 조용해졌어요 그 날만...

 다음날 웬 할머니가 초인종 누르더니 얘기 좀 하자고 하더라구요. 윗집할머니였어요. 어머니께서 나가서 이야기 했는데, 진짜 티비나 썰로만 보던 할머니... 이해하이소! 6살짜리 여자애가 뛰면 얼마나 뛰겠노! 애 키우는데 그럴 수 있지, 법대로 하이소! 매트도 깔아놨다! (알고보니 그 뽀로로매트 쪼그만한거 하나...) 어머니께서 남에게 싫은말 절대 못하시고 남이랑 말싸움 같은거 하지도 않으시고, 싫으면 그냥 피해버리고 마시는 분이세요. 당하고만 있길래 저도 가서 들어보니... 애가 말을 안 듣는데 우짜노! 그러면 애를 묶어놓을까! 미안한 기색은 하나도 없고, 삿대질에 반말에... 원래 넓은 평수 가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여 온거다! 하면서 이상한 말이나 하고... 뻔뻔하시다고, 저흰 이렇게 안 컸다고 하고 저희는 관리실에 계속 연락할 거라고 했죠. 어디 보니 인터폰도 불법 찾아가는 것도 불법이더라구요. 기분만 나빠져서 끝났어요. 차라리 내려오지나 않으면 이정도로 기분 상하지도 않았을텐데요. 그 이후로도 저흰 관리실에 인터폰 했지요. 이전까진 괜찮았는데 이제 쿵쿵 소리만 들려오면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스트레스에 머리도 하루만 지나면 머리카락이 온 바닥을 뒤덮었어요. 그 할머니 내려온날은 체해서 며칠동안 속도 꽉 막혀있고... 
 여전히 시끄러운 소리 들으며 지내다가 집 빈 날 친구들 불러서 다같이 맛있는거 해먹었어요. 나름의 늦은 집들이?였어요. 저녁에 같이 그냥 이야기하면서 음료수 마시고... 애들 뛰는 소리에 친구들이 놀라더라구요. 이거 무슨 소리야? 윗집 맨날 이렇게 뛰어? 하면서... 그때 확실하게 내가 예민한 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방법을 찾다가 편지랑 선물 들고 갔어요. 얼굴 마주치긴 그럴 것 같아서 초인종 누르고 내려왔는데 잘 가져갔나싶어서 올라가보니 선물만 가져갔더라구요. 초인종 다시 누르고 아랫집에서 왔는데요 하니까 왜왔는데요? 가세요! 댁들이랑 할 얘기 없다! 하더라구요 반말에 기분 나빴지만 꾹꾹 참으면서 그래도 종이는 전해주어야 할거같아 이 종이 한 번만 읽어보세요 하면서 초인종 한 번 누르니 문이 열리더라구요. 아줌마가 소리를 지르면서 그쪽이랑 할 얘기 없다고 종이 주는거 선물이랑이랑 구겨서 가버리라고 밀치더라구요. 안에는 애가 보고있고, 역시 매트같은건 없더라구요 ㅎㅎ 밀치면서 꺼지라길래 화가 나서 도대체 애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거야? 하니 그 소리에 화가 낫는지 더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 말 한마디는 제가 잘못한거 맞아요. 근데 그 한마디가 다에요 제가 말한건...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댁들이랑 할 말 없다고 어디 남의 집에 와서 행패냐 하고, 그런 것도 못참으면 아파트 살지말아야지! 우리가 뭘 잘못했는데! 동선 다 파악해서 경찰 신고 하든가! 병원을 먼저 가라 병원을! 그래서 아니 지금 뭐하는 거에요! 하니까 남편이 와서 무슨 일이세요 한마디.... 남편분은 이야기 조금이라도 들어보려고 문 열고 여자는 문닫고 한 세번은 했네요. 집에 와서 좀 있는 걸로 인터폰을 때리노 병원을 먼저 가세요 병원을! 계속 같은 소리 윽박지르고... 아저씨한테 부탁드리러 온 거라고, 저희도 참다참다 온거고 집에 온 손님들이 오히려 심하다고 한다고 했어요. 아저씨는 아파트 사는데 그정도는 좀 이해해주셔야죠... 잠깐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렇게 인터폰을 하시는데 저희도 화가 나지요 했어요. 아줌마는 집에 10시에 들어왔는데 10시 반에 인터폰을 하노!하면서 화를 내고... 저흰 그밤에 30분동안 애 뛰어다니는거 참다가 관리실에 인터폰한거거든요. 이야기하는데 아줌마가 가라고!!! 하면서 결국 문 닫겼어요. 저는 어안이 벙벙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냥 집에 내려왔죠...
집에 오니 윗집 여자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거실바닥을 쾅! 내려치는거에요. 한시간넘도록... 그때 녹음을 해놓았어야했어요... 당황해서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구요. 
 그냥 무시하고 살려다가 이사를 갈까 했다가 이사 가는건 우리가 왜 저런 사람때문에 피해를 봐야하지 하다가... 층간소음 신고하는 이웃사이센터에도 상담신청 했는데 결국 복수하자는 마음에 스피커 샀어요. 돌려주고싶어서요.
 
 정말 안 당해보면 몰라요... 이제 길가는 유치원쯤 나이 애들만 봐도 소름이 끼쳐요. 애가 그럴 수 있어도 어른은 그러면 안되잖아요. 교양있게 해결하고싶지만 똑같이 해버리고싶기도하고... 칼부림하고싶었는데 빨간줄끄일까봐 참았어요. 머리숱도 엄청 줄고... 두통에 소화불량은 달고 사네요. 매일매일 체해서 약도 처방받아서 이주일동안 먹고있어요... 당해보신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이제 집이 가장 불편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12-17 18:36:13추천 87
윗집. 많이 이상하네요...
댓글 2개 ▲
2017-12-17 20:40:10추천 18
그렇죠? 살면서 이런 부류와 이렇게 오래 보긴 처음이라... 저도 참 별 일 다있다 싶었어요 ㅎㅎ
2017-12-18 08:32:09추천 10
층간소음 살인사건
겪어보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진짜 신경쓰기시작하면 아무것도
할수없어요
쿵쿵거리면 심장이두근두근거리고 ㅜㅜ
2017-12-17 20:17:31추천 77
아 진짜 대화도 안되는 x 군요 부디 우퍼 복수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글만 봐도 윗집미친x 생각하면 욕나오는데 태교중이라 속시원하게 욕을 못해주네요ㅠㅠ) 힘내세요!!
댓글 1개 ▲
2017-12-17 20:42:06추천 44
어우 감사해요 저도 생활에서 맨날 윗집 쌍욕을 어마무시하게 해요... ㅎㅎ 혼자서도 읊조리구요 .. 가끔 천장으로 빠큐도 날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격 다 버리겠어요ㅠㅠ 태교에만 신경쓰기에도 모자라실텐데 정말... 우리 힘내요 ㅠㅠㅠ
[본인삭제]합사10호
2017-12-17 22:19:56추천 82
댓글 7개 ▲
2017-12-17 23:21:37추천 55
ㅎㅎ 저는 정희라 노래 틀려구요 남우세스럽기 짝이 없는...
2017-12-17 23:43:38추천 38
윗집에 애기있는 집이면 야동소리가 더 바로 먹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017-12-17 23:45:37추천 90
정희라 노래 가사검색해보고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동이랑 막상막하인데요?ㅋㅋㅋㅋㅋ
더 확 박힐듯
애가 엄마한테 가사 뜻 물어보면 게임오버
2017-12-17 23:51:55추천 115
애기가따라 부르면 승리.
2017-12-17 23:58:25추천 62
스피커 성능 좋다고 하는거 샀는데 가사 하나하나 그대로 전해졌으면하네요
2017-12-18 01:08:03추천 0
효과는 확실히 야동이 최고긴 합니다.
[본인삭제]합사10호
2017-12-18 20:24:40추천 0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2-17 23:40:08추천 31
저번에 봤던 비슷한 류의 멘붕글중엔 야동을 스피커로 틀고 나갔다왔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냥 참고해주세요
댓글 1개 ▲
2017-12-17 23:58:55추천 9
감사해요 ㅠㅠ
2017-12-17 23:40:10추천 77
사이다 글로 후기 올려주세요.... 고생 많으십니다 ㅠㅠㅠ 정중하게 부탁드럈는데 그런식으로 나오면 답없죠 . 상식 밖의 행동을 하네요;; 그때 녹음하셨으면 녹음한거 풀 사운드로 틀여주셔도 됐을텐데 아쉽네요. ㅠㅠㅠㅠ
댓글 1개 ▲
2017-12-17 23:59:36추천 11
녹음 못한게 한이여요... 경비실 통해서 인터폰 또 하면 또 그러려나요 ㅎㅎ... 거실 천장 폭발하는 줄 알았어요
2017-12-17 23:42:33추천 40
저도 층간소음 피해자로서 윗집이랑 많이 다퉜는데요. 조용히좀 해달라하니 그럼 애 어떻게 키우라는거예요!! 소리지르고 남편도 옆에서 소리지르고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고 그 이상가면 법적으로 해결할라 했거든요.
완전 개 무개념들 아파트에 못살게하는 법좀 제정했음 좋겠네요. 진짜 쿵 소리만들려도 심장떨리는거 알아요. 복수 제대로 해주세요!!
야동소리 추천!!
댓글 1개 ▲
2017-12-18 00:00:59추천 8
그렇죠 겪어본 사람만이 알죠 이웃사이센터에 아이들 뛰는소리글이 90프로 이상이였어요... 민사소송 하고싶어도 데시벨 기준이 너무 높아서 그냥 복수가 답인거같쥬?
2017-12-17 23:43:11추천 6
우퍼 화이팅!!!!!!
댓글 1개 ▲
2017-12-18 00:01:39추천 1
홧팅!
2017-12-17 23:43:14추천 66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688434
댓글 6개 ▲
2017-12-18 00:02:33추천 7
ㅋㅋㅋㅋㅋㅋ 코피가 찔끔찔끔 나는 체형이라... 8ㅁ8
2017-12-18 07:49:30추천 0
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역시 또라이에겐 상식을 벗어나간 방법을 쓰는게 답이구나
2017-12-18 07:55:36추천 2
404호 집나오다가 지렸을듯 ㄷㄷㄷ
2017-12-18 08:39:59추천 1
혈서 ㄷㄷㄷ
2017-12-18 09:50:33추천 0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2017-12-18 10:04:30추천 0
빨강~갈색 사이의 물감을써도 효과가 있을것같아요 ㅋㅋㅋ
sbg
2017-12-17 23:44:31추천 10
바로 위가 아닐수도 있다는게 맞는 말이긴 합니다. 저는 옆집에서 쿵쿵거리는게 꼭 윗집에서 그러는것처럼 울리더군요. 어느쪽에서 그러든 스피커를 크게 틀면 어느쪽에든 경고가 되겠죠.
댓글 1개 ▲
2017-12-18 00:03:41추천 32
맞어요 하지만 윗집 문앞에서도 들어보고, 하는 말도 들어보니 들어오는 시간부터 바로 시끄럽더라구요. 아니려나 싶었는대 확실히 이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2017-12-17 23:45:27추천 59

오유답변 돌려막기.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아이가 뭔 죄가있겠습니까, 어른이 문제지.
댓글 1개 ▲
2017-12-18 00:04:13추천 21
애가 불쌍할 정도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뛰어다니니 다시 안 불쌍해졌어요 ㅎㅎ
2017-12-17 23:47:06추천 37
천장에 스피커 붙여놓고 볼륨 최대로 틀고 일주일 모텔가서 사시는게 효과는 좋아요...
감시카메라 집에서 현관보는 븡향으로 설치 해두시고...
댓글 1개 ▲
2017-12-18 00:04:57추천 26
가족여행이라도 다녀오게요. 이 스피커가 자신의 집으로는 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데 시험한번해봐야겠어요
2017-12-17 23:48:50추천 15
잘 해결된다면 좋겠는데 윗집의 대응을 보니 힘들군요;;
댓글 1개 ▲
2017-12-18 00:05:32추천 6
네 말로도 안되고... 애초 인터폰으로 될 부류였다면 진작 조용해졌을거라고 생각해요
2017-12-17 23:51:24추천 44
층간소음 스피커 꼭 후기 좀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죄다 광고 후기 밖에 없어서요
댓글 1개 ▲
2017-12-18 00:06:03추천 14
저도 긴가민가하다가 골라서 샀어요 ㅠㅠㅠ 후기 찾는것도 보통일 아니더라구오
2017-12-17 23:54:45추천 44
저랑 반대상황이네요. 우리 아랫집은 이사와놓고 새벽 3-4시에 우리집이 그렇게 뛰어다닌데요 ㅋ 애기는 이제 4개월 됐고 낮에는 다 일나가고 밤에는 자는데ㅋ 경비실 인터폰 수없이오고 경찰도 두번오고 ㅋㅋ 막상 열받아 내려가면 현관문 뒤에서 꽥 거리고 절대 얼굴도 안보여주고 그래요. 구청에 민원 넣고 기다리는 상황인데 진심 시끄러운게 뭔지 보여줄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나중에 스피커 후기 알려주세요.
댓글 5개 ▲
2017-12-17 23:58:30추천 6
아 윗집에는 초딩 쪼꼬미들 둘이 살고 있고 겁네 뜁니다ㅋ 애들은 그럴수 있으니 윗집에는 아침 9시이후 피아노 쳐도 괜찮고 밤 10시 이후로는 안뛰게 해달라고 얘기하니 잘 지켜줍니다.
2017-12-18 00:05:08추천 32
아파트 구조에 따라서 몇 층 위의 소음이 바로 윗집인 것처럼 들려요. 저희 아파트가 그렇죠. 3층 위에소 청소기 돌리는데 윗집처럼 크게 들려요. 아침 6시반부터 돌려서 짜증나서 올라 갔더니 아님 ㅎ
2017-12-18 00:07:19추천 9
낮엔 저희도 청소기 돌리니... 근데 이집은 아예 발이 망치에요. 어른, 아이 할것없이 쿵쾅쿵쾅 걸어요. 조심성이란 것도 배려란 것도 없는거같아요
2017-12-18 00:08:03추천 4
저는 저녁 8시 기준이었지만 10시 이후도 자주자주... 안시끄러운 날은 어 웬일이지? 하네요ㅠㅠㅠ
2017-12-18 09:04:19추천 0
제가 아는 분은 주말부부이고, 남편 혼자 살면서 아침일찍 일나갔다가 저녁늦게 퇴근하는데도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계속 찾아왔다더군요.
어느날 휴가를 내고 남편집에 갔는데 마침 아랫집에서 또 올라왔대요. 시끄럽다고.
그래서 정색한 얼굴로 조용히 이렇게 얘기하셨다더군요.
"저희가 주말부부인데... 남편은 하루종일 일나가고 없거든요... 그럼 이집에 귀신이 사나보네요..."
그 뒤로 안찾아왔답니다
그리고 진짜 범인은 아들 셋키우는 앞집사람이었다네요.
2017-12-18 00:04:44추천 93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틀어놨어요 대포소리나오는  클래식으로
댓글 2개 ▲
2017-12-18 00:09:09추천 17
와... 집에는 소리 잘 안들리시나요? 저도 저런 스피커 있는데 혹시라도 집에 울리는건 싫어서 안했어요ㅠㅠ 반응 오던가요!?!?!?
2017-12-18 00:18:33추천 73
바로 오더라고요 저 상태로  놔두고 소음들릴때마다  틀었어요
2017-12-18 00:06:03추천 9
말이 안통하면  행동하는게  정답입니다 ㅎ
댓글 1개 ▲
2017-12-18 00:09:35추천 8
그렇지요 몇달을 참다가보니 참는게 호구더라고요
2017-12-18 00:09:50추천 68
저 황병기선생이 연주하신 미궁 CD 있는데 드릴까요?

참고로 대학시절 순수하게 감상용으로 샀는데...
두번 다시는 안듣고 먼지만 쌓여 있어요.
소름 돋는 명곡임은 틀림 없어요.
댓글 3개 ▲
2017-12-18 00:12:11추천 24
아, 그 곡! 저의 후보순위에 있어요! 마음이라도 넘 감사해요 ㅎㅎ 찾아서 꼭 틀기로..!
2017-12-18 00:19:49추천 12
진짜 귀신나올것 같은 소리더라구요. 저두 추천..날씨 꾸물할때 틀면 더 음산할듯..
2017-12-18 01:57:03추천 16
미궁 추천합니다. 새벽 두세시 즈음 크지 않은 볼륨으로 며칠에 한 번씩 불규칙적으로 트시면 의심받을 일도 없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2017-12-18 00:12:09추천 13
후기는 사이다게시판에서 꼭써주세요!!!
댓글 1개 ▲
2017-12-18 00:14:38추천 7
배송이 좀 걸릴테지만, 며칠에 걸쳐서라도 해결된다면 꼭 스트롱사이다 후기 가져올께요!
[본인삭제]호두까기
2017-12-18 00:12:28추천 10
댓글 2개 ▲
2017-12-18 00:14:48추천 7
하아아아아아잇!
2017-12-18 01:05:24추천 0
후기 넘 궁금해요. :)
정의구현 권선징악 꼭 성공하기를!
2017-12-18 00:18:05추천 36
저도 똑같은 고통을 격고 있습니다. 미치겠어요.. 어쩜 이렇게 나람 똑같습니까... 유치원애가 윗집에 살고 있고 이젠 강아지 까지 키우기 시작했는데 강아지가 새벽 2시 까지 짖어요. 스피커 큰거 사다 달았는데 크게 틀어 놓으면 그 때 뿐이고 다음 날 또 뛰고 미치겠어요.. 이러다 내가 무슨 짓을 할까 겁나요. 그래서 저는 술도 못먹겟어요. 술먹고 정신잃으면 사고 칠것 같아요..  아~~~ 이게 지옥이구나 싶어요.. 정신줄 바짝 잡고 24시간 있으려니 너무 피고하고 힘드내요. 집에서는 가장 편하게 쉬어야하는데 집에서 긴장감 최고조내요..  층가소음으로 살인하는 사람이 이해가 되요..
댓글 3개 ▲
2017-12-18 00:23:11추천 13
정말 그 마음 이해해요.. 많이 힘드시죠ㅠㅠㅠㅠ 윗집 가서 밀쳐질때 교양이고 뭐고 칼들고 올라올걸 찔러버리는 건데 이런 생각도 했어요. 주말 7시에 쿵쾅대는 소리에 깨서 귀마개 하고 자니 좋더라고요 허허 제 집에서 귀마개 허허허 살인은 빨간줄이 그이니 참아봅시다... 이렇게 해서도 안 될 집이면 저 그냥 이사가려구요 하루종일 쿵쿵소리 생각만 나요...
2017-12-18 02:42:57추천 11
시끄러울때만 틀면 별소용 없고요. 어디 놀러가실때 몇시간씩(특히 윗집이 잠들것같은 시간대) 혹은 2-3일간 full로 틀어놓고 여행다녀 오시면 잠잠해집니다.
2017-12-18 10:13:23추천 2
1 이분 닉이.. 이글에 너무 적절한ㄷㄷ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2-18 00:27:50추천 13
베오베 감사합니다 같은 고통을 받으신 분들이 많으셨군요ㅠㅠ 건축사 문제도 있겠지요... 브랜드에 신축아파트인데 이런 문제로 힘드네요. 상식적인 집에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댓글 0개 ▲
2017-12-18 00:33:19추천 11
저희집은 웃기게 아랫집이 미친듯이 시끄럽게 굽니다. 야밤에 새벽 두시 세시까지 아랫집 중딩놈이 '라인! 라인!' 같은소리 하면서 소리지르고 난리피는데 개도 같이 키워서 개도 짖습니다. 애도짖고 개도짖고 가끔 그 부모란 작자들도 짖더군요. 몇번 얘기해봤자 똑같에요 '애가 그럴수도있지!' '병원에 가보든가'.............. 아랫집 통채로 병원에 좀 가봤으면 하는데 말이죠 정신쪽으로
댓글 1개 ▲
2017-12-18 01:11:02추천 7
꼭 병원 가야할 부류가 남 병원가라고 시키더라구요
2017-12-18 00:36:05추천 7
아진짜 지금 기분이 착잡했는데 이 글 읽으면서
감정이입되서 울겠어요 진짜로 에휴..
제발 사이다글올려주세요 ㅜㅜ
댓글 1개 ▲
2017-12-18 01:11:15추천 1
저됴 꼭...!
2017-12-18 00:40:44추천 58
저희 윗집은 부부께서 취미로
드럼치시고 섹소폰 부시는데ㅋㅋ
아주머님이 마주칠때마다
죄송하다고 많이 시끄럽죠 하면서
오전에 잠깐씩만 하니 이해달라며
추석선물에 갈치 홍시 커피.. 달마다
갖다주셔서 그냥 이해하고 있어요
뭐 마늘찧나보다 정도의 소음이라
참을만하구요
오십인생 처음 재미붙인거 생겼다고
하시는데.. 어째요ㅠ부디 님은 성공하세요
제친구는 우퍼도 안돼서 이사갔다는ㅜ
댓글 1개 ▲
2017-12-18 01:11:56추천 24
선물에 사과까지... 이해하고싶어지겠어요... 전 이제 그런 거 못해요 ㅠㅠ
2017-12-18 00:43:30추천 1
진짜 당해봐야 압니다 이런건...응원합니다 ㅠㅜ
댓글 1개 ▲
2017-12-18 01:12:08추천 0
감사해요 아자아자.
2017-12-18 01:00:19추천 1
귀신소리 추천 합니다
댓글 1개 ▲
2017-12-18 01:12:28추천 1
제가 너무 무서워해오 ㅋㅋㅋㅌㅌㅋ ㅠㅠㅠㅠㅠ
2017-12-18 01:08:37추천 10/7
아이만 들리는 초고주파 24시간 틀어놔서 아이 귀머거리 만들었단 도시 괴담이 생각나네요...
댓글 1개 ▲
2017-12-18 01:13:30추천 10
처음 듣는 괴담이네요. 그건 너무... 아닌거같아요 ㅠㅠ
2017-12-18 01:10:54추천 33
추천 사양:

음악: 황병기 - 미궁
시간: 오전 1시 ~ 6시 등 새벽
음량: 은근히 들릴듯말듯 하게
댓글 2개 ▲
2017-12-18 01:14:41추천 1
와 세세한 계획..! 전 그날 집 비워야겠어요ㅋㅋㅋㅋㅋ 못 듣겠어요 간이 작아서 ㅠㅠㅠㅠ
2017-12-18 16:43:58추천 2
황병기 -미궁
앨범 이름 : 미궁 (The Labyrinth)
(황병기 제3 작품집)
장르 : 국악연주
발매일 : 1984.03.10
제1 단락: 우는 소리
제2 단락: 웃고 우는소리
제3 단락: 허밍(humming)-입을 다물고 코로 소리를 내어 노래를 부르는 창법
제4 단락: 신문기사 낭독
'이것은 연주하는 날에 아무 신문 기사나 선택해서 읽는 것이기 때문에 연주할 때마다 가사가
달라진다.'
'하이얀 와이셔츠에 가지런한 넥타이를 맨 화잇
칼라, 마구 굴려도 쉽게 찢어지거나 때묻지 않는
원색 블루진을 입은 블루 칼라에 이어, 타탄한
강철로 전신을 무장한 스틸 칼라들이 공장
일자리에 들어섰다. 한국에 로버트가 들어온
것은 5~6년 쯤, 아직 로버트를 주력으로 할만큼
공장 시스템이 발달되지 않았지만, 또.....'
'이하는 발음이 흐트러져서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는데, 차츰 절규하는 소리로 고조되어
마지막에 비명을 지르는 소리로 끝난다.'

제5 단락: 웃는소리
제6 단락: 쉬-하는 소리
제7 단락: 반야심경의 주문(呪文)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옴~

대박이네요.
2017-12-18 01:11:27추천 9
그래요, 다 양보해서 건축적 한계로 인해, 건물의 문제로 인해, 겪을 수 있는 문제가 있겠죠. 하지만 인간같지 않은 대응에는... 존중할 필요가 전!!! 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1개 ▲
2017-12-18 01:15:31추천 2
그렇지요 다 이해하려했는데, 살면서 그런 취급 처음 받아보고나니 이제 남은건 복수뿐이에요...
2017-12-18 01:11:35추천 1
공포 음악 ㄱㄱㄱㄱㄱ
댓글 1개 ▲
2017-12-18 01:15:57추천 1
흐규규ㅠㅠㅠ 틀어놓고 바로 뛰쳐나가겠어요
2017-12-18 01:24:42추천 11
저흰 빌라구 저희집은 11개월 아기가 있는데 10시~11시면 자요.. 근데 꼭 11시부터 안방 거실 뛰어다니고 화장실통해 소리가 다 들리고... 12시넘어서까지 꼭 그래요.. 참다참다 남편한테 윗집에 밤엔 좀 자제해달라고 톡 좀 보내랬더니 윗집에서 몇박몇일 휴가중이래요;;
알고보니 아랫집이였어요;; 근데 소리는 진짜 위에서 쿵쿵나는거 같았거든요;;
글쓰니깨선 윗집이 이사가고부터 시달리셨으니 추측이 되는거 같은데 보통은 진짜 어느집이 문제인지 알기 힘들거같더라구요~
댓글 3개 ▲
2017-12-18 01:30:28추천 9
문앞에 가서 확인도 해보고, 인정도 하구요 (사과는 없지만)... 싸울때도 들어보니 딱 그 집 들어온 시간부터 시끄러웠고... 그런데 보니까 아랫집 소리도 들리더라구요 근데 아랫집은 더 어린 애들이고 목소리가 달라요... 여자애 꺄아악 소리가 윗집애 맞더라구요 ㅎㅎ 저도 확신하기까지 좀 걸렸어요
2017-12-18 01:37:37추천 2
글쓴님 스트레스 십분의일정도는 이해해요ㅠㅠ
저도 진짜 밤마다 그 뛰어다니고 괴성지르며 놀다가 꼭 마무리는 대성통곡하고 조용.. 이게 몇날몇일 반복이다보니 진짜 저도 참다참다 톡보내라는거였거든요ㅠㅠ
사실 지금도 아랫집 애들이 울고있어요 지금 새벽 한시반인데!!!!
펭귄님은 이기시길 바래요!
2017-12-18 01:42:18추천 1
감사해요 많이 힘드실텐데 ㅠㅠㅠㅠ 귀마개라도 하고 주무셔요 저 그렇게하니까 꿀잠 잘 수 있었어요 ㅎㅎ 고스님도 화이팅여요 >_<
2017-12-18 01:29:23추천 2
근데 인터폰이랑 찾아가는게 불법 맞나요~?? 제가 알기론 판례가 그렇다는거지 법제정은 안된거 같은데~ 어떤 아파트에서 싸움으로 소송가서 인터폰과 찾아갔던게 지적사항이지 아직 법으로는 제정 안되었을건데요?
댓글 2개 ▲
2017-12-18 01:32:38추천 2
제가 법쪽으로는 잘 몰라서 지식인에 보니 안된다고들 하더라구요... 지금도 잘 몰라요 하지맠 조심해서 나쁠 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직접 인터폰하기도했는데 앞으로도 윗집 찾아가거나 인터폰은 그냥 안 할 생각이에요. 꼬투리 잡히기 싫어서요...
2017-12-18 10:17:01추천 0
꼬투리가 머가 걱정입니까 당장 내가 죽을꺼 같은게 먼저죠~ 전 대놓고 욕하니까 조용하더라구요~ 윗집 여편네가 모임을 즈그집에 쳐해서 키즈카페인줄 알았어요~~ 별거 없습니다 내가 미칠빠엔 미친모습을 그쪽에다 던진다는 생각으로 지르세요
2017-12-18 01:32:19추천 17
하 진짜 떠드는 집들은 왜이렇게 뻔뻔함이 극에 치솟는 사람들이 많져 진짜 위에서 떠드는 거 정신병 올 거 같아요
댓글 2개 ▲
2017-12-18 01:32:32추천 1
꼭 성공하세요!
2017-12-18 01:34:25추천 1
뻔뻔하니까 공동주거공간에서 그런식으로 사는가봐요... 몰상식하기 짝이 없어요. 이제 저도 제 집인데 노래 좀 틀 수 있지요 ㅎㅎ
2017-12-18 01:42:13추천 8
황병기 선생님의 미궁은 화장실에서 틀어야 직빵입니다
댓글 0개 ▲
2017-12-18 01:42:14추천 6
층간소음  경험안해본사람은  모르죠  ㅡ뉴스에  칼부림이  너무나 이해가  되죠 ㅡ  님은  하실만큼  하셨네요  ㅡ  방법은  대차게  싸우세요  ㅡ 아주  냉정하게 ㅡ 시비걸어올테고  경비실  파출소 연락할겁니다 ㅡ  불법아니니  걱정마시고  싸우세요  ㅡ
댓글 0개 ▲
2017-12-18 01:42:25추천 2
힘내세요! 사이다 게시판에서 뵙겠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동해의범고래
2017-12-18 01:57:03추천 2
댓글 2개 ▲
2017-12-18 04:06:22추천 2
스마토우퍼 사세요. 이게 제일 직빵이에요.
2017-12-18 12:28:41추천 0
아 저 스마토는 아니에요 ㅠㅠㅠ
[본인삭제]민사소송장인
2017-12-18 02:01:40추천 15/3
댓글 3개 ▲
2017-12-18 09:20:33추천 5
제대로미1친년이네 ㅡㅡ
2017-12-18 12:28:28추천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자가에요 ㅠㅠㅠㅠ 윗집이 전세 ㅎㅎ... 평수 이야기 들었을 때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개념이 없으려니 그렇게까지 없었네요 여성분...
2017-12-18 20:53:44추천 1
우왕 동안에 집 자가
2017-12-18 02:13:37추천 1
저희집은 사람 사는 거 다 그러니까 생활 소음 정도는 이해하는데, 욕실 환풍구로 애기 노랫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듯이 들려요.[..]
댓글 0개 ▲
2017-12-18 02:15:42추천 1
제 이야기 같아서 참 짜증나네요
우리 윗집도 엄청 쿵쾅 거립니다.
슬리퍼 사주고 그래도 그러면 스피커 사려구요
댓글 0개 ▲
2017-12-18 02:37:51추천 7
우퍼스피커라면 몇곡 추천 드리고 갑니당
https://youtu.be/HMUDVMiITOU  -DJ Snake, Lil Jon - Turn Down for What
https://youtu.be/oC-GflRB0y4  -David Guetta & Showtek - Bad ft.Vassy
https://youtu.be/_eVNU59Q_MU  -Tungevaag & Raaban - Samsara
https://youtu.be/YJVmu6yttiw  -SKRILLEX - Bangarang feat. Sirah
https://youtu.be/2cXDgFwE13g - First Of The Year (Equinox) - Skrillex
쿵쿵 울리고 듣기 좋은 신나는 음악으로 통쾌하게 한번 복수 가시죠 !
댓글 1개 ▲
2017-12-18 17:04:24추천 0
그리고 한달 후, 윗집에선 애들 뛰는 소리와 더불어 다양한 EDM이 함께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듬칫 듬칫 듬칫 둠칫~~
2017-12-18 02:41:33추천 4
위 사진에 있는 제품 보다 천장 실링 안쪽 슬라브에 직접 닿게 하는 우퍼 스피커를 어디서 본 적이 있어요.
조금만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그거 틀어놓으면 윗집에서 잘때 바닦에서 직접 소리가 울려서 올라갈 겁니다.
그정도는 해 줘야하지 않을까요?
댓글 1개 ▲
2017-12-18 12:27:16추천 0
이미 사서ㅠㅠㅠㅠ 한번써볼게요!~!!~!
2017-12-18 02:44:03추천 1
후기 기대할게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쾌변의의미
2017-12-18 03:31:38추천 0
댓글 0개 ▲
2017-12-18 03:36:54추천 5
개인적으로 우퍼가 있다면 좀 옛날곡이긴 하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a0fkNdPiIL4
이게 층간소음엔 끝내줍니다 고음 있는거 해봐야 내귀만 시끄러움
연타로
https://www.youtube.com/watch?v=oINGHbRxOPw
(18 금? 눈즐거움 주의) 계속틀면 됨
단점은 좀 씐나서 같이 덩실거리게 됨
댓글 2개 ▲
2017-12-18 08:31:21추천 0
.
2017-12-18 23:06:13추천 0
Maroon 5 - Move like Jagger
다리백개 붐붐파우도 좋아요
2017-12-18 04:40:39추천 4
저는 주택이라 층간소음 문제로 다툴일은없었는데 옆집에서 노래방기계를샀는지 노래방기계로 새벽에 여러명이서 노래를부르는데진짜 죽이고싶었어요 ㅋㅋㅋㅋ 막 소리지르고 울고 난리가났음 ㅋㅋㅋ주로 밤~새벽시간.. 1-2주 정도 그러다가 민원들어왔는지 조용하더라구요 진짜 역대급 미친ㄴ들이었음;; 스트레스진짜많이받고..ㅜㅜ  층간소음하니 갑자기 떠오르네요 ㅋㅋ 얼마나힘드실지 ㅠㅠ  후기기대할게요!
댓글 0개 ▲
2017-12-18 05:23:03추천 6
충간소음으로 윗집 아줌마랑 머리채 잡고 싸워봣습니다,,,,^^,,,,,,,
미궁 노래 화장실 환풍기쪽 열어서 밤새 틀어놧구요,,,,,,
효과 좋앗습니다
끌라고 화장실 갓더니 윗집 아주머니가 뭐라뭐라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오
댓글 1개 ▲
2017-12-18 12:25:56추천 0
머리채까지 잡히시다니 어우... 그여자는 고래고래 소리맠 질렀네요
2017-12-18 06:55:30추천 5
저희집은 아래층이 반대로 난리........
애들일찍 8시부터 자고있는데 고무망치 두드리더니 창밖으로 조용히하라고;;; 꿈속에서 뛰는걸 어떻게막지....
외출하려고 이닦는데 고무망치...이 조용히닦음...
앉아서 1인폰중인지 두드림.... 소스라치게 놀라다 조용히잠........
범인은 옆집 근데 알아보지않고 시끄럽다=윗집으로생각하더라구요 ㅠㅠ
애들 그 트라우마인지 금요일되면 앞동있는 친정집가요...ㅠ그리고 일요일날와요...ㅠㅠㅠ
댓글 2개 ▲
2017-12-18 06:56:35추천 0
아 1인 1폰이요 초등학생이라 핸드폰사줘서 저녁에 조용히 유튜브봐요..;;
2017-12-18 09:01:52추천 0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가 심각하네요.
2017-12-18 07:10:48추천 2
100% 공감합니다 저희 윗집에는 대*항공  스튜어디스분 사시는데 뒤꿈치 찍으면서 걸어요... 몇번 말씀드렸지만 그분 어머니 오셔서 자기들은 조용한 사람들이라고만 하시네요.... 스피커 설치후기 부탁드립니다...효과있으면 저도 사야겠네요
댓글 1개 ▲
2017-12-18 12:24:57추천 0
뻔뻔하지요? 가해자들은 다 그런가봐요 ㅋㅋ 배송만 기다리고있어요 ㅎㅎ
[본인삭제]이필
2017-12-18 07:20:40추천 7
댓글 1개 ▲
2017-12-18 12:24:22추천 0
와 10시간... 밤에 최고 ㅠㅠ
2017-12-18 07:57:33추천 1
전 서브우퍼로만 (어차피 벽타고 고음은 잘 안가니) Moves Like Jagger 를 틀어줬더니 윗잡애가 쿵쿵 박자맞춰 뛰더라구요
댓글 0개 ▲
2017-12-18 08:37:39추천 19
제 경우는 음악으로 정작 피해를 느껴야 할 윗집은 그냥 버티기에 들어가고 대각선 집이 (거기는 예의바른 분들이셨는데 크흑 ㅠ) "음악소리가 들려요..." 라면서 스플래쉬데미지를 호소해서 간곡히 사과하고 스피커는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새벽잠이 좀 없고 잠도 얕은 편이고 종종 새벽 두세시쯤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는 일도 잦습니다. 그래서 고무망치를 사서 새벽에 잠이 깰 때마다 윗집 자는 안방 위치를 딱 세번 있는 힘껏 세번 후려치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두시~네시경에요. 이게 효과가 엄청나게 좋더라구요. 한번만 쳐도 무슨 새벽에 닭들 자는 닭장 걷어찬거처럼 자는 윗집 사람들이 다 엌!! 뭐야?!!?! 하면서 다 깨서 웅성웅성합니다. 네 뭐 며칠 발광들을 하는데 경비실에서 문의오고 하는데 전혀 무슨 일인지 모르겠는데요? 로 대응하며 계속 했죠. 며칠 그러다가 애를 쥐잡듯이 잡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조용해지더군요.
댓글 1개 ▲
2017-12-18 12:23:46추천 1
아 생각만해도 즐거워요...
2017-12-18 08:58:52추천 11
아...이 아파트 건설사 c방세들!
니네가 살인자다.
이돈버러지들아.
똑바로좀 만들어라!
몇푼 더 싸게 짖자고
이게 몬 난리고??!!!
댓글 0개 ▲
2017-12-18 09:06:33추천 1
층간소음 녹음해서 화장실 환풍구쪽으로 그소리 그대로 틀어보세요 본인들이 얼마나 시끄러운지 깨닫게
댓글 0개 ▲
2017-12-18 09:20:43추천 10
엘베에 층간소음살인 기사 출력해서 붙여서 하루만에 효과봤었어요
댓글 1개 ▲
2017-12-18 10:37:54추천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한두집이 아니여소
2017-12-18 09:21:48추천 5
저도 3년고생해서 무슨 어떤 맘인지 잘알아요
죽여버리는 상상 매일하고..
하...ㅜㅜ
이제는 조용해서 살만하지만
소음에 시달리다보면 조그만소리에도 내몸이
반응해버려서 힘들어집니다ㅜㅜ
찾아가는거, 인터폰하는거 불법아니에요
제가 이웃사이 전화해서 직접들은겁니다
얼굴보고 이야기하다 큰일날까봐
찾아가지 말라고 하는 권고사항일뿐입니다

아무튼..ㅜㅜ 조용해진 집에서 사시게되길 바랄께요
댓글 1개 ▲
2017-12-18 10:37:31추천 1
아 그렇군요 감사해요... 법 걱정은 없겠어요ㅎㅎ 근데 전 초인종 누르고 엄청난 대접을 받아서... 보통 믜칀냔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쪽이 안달나서 내려오게 해보려구요
2017-12-18 10:45:03추천 1
남한테만 배려 양보 강요하네요. 지들은 왜 못해요? 그렇게 쉽게 강요할거면 자기들도 어느정도 조심하고 그딴소릴 해야죠.
댓글 1개 ▲
2017-12-18 12:23:11추천 0
그러게요, 이해만 바라면서 공동생활 주의는 전혀 못하네요
2017-12-18 10:53:57추천 2
황병기 미궁과 더불어.. 기담의 엄마귀신 소리도 무한루프로 틀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댓글 1개 ▲
2017-12-18 12:22:36추천 0
귀신소리 아주 기대됩니다 ㅠㅠ
2017-12-18 11:04:15추천 1
작성자님 맘 너무이해해요
적당해야 참아주고 애가 그럴수있지 라고얘기할수있는듯요
저는2년살다 나왔는데 윗집 미취학 애3명에 아빠발망치였는데 처음 윗집 이사왔을때는 자기네도 예전집에서 항의많이받았는지 조심하더니 점점 봐주니까 나중가선 내가예민하다그러고ㅋㅋ봐주는사람만 호구취급당해요ㅠ
스피커 진짜 잘사신듯!! 성공하세요!!
댓글 1개 ▲
2017-12-18 12:22:10추천 0
네, 복수라도 해야 이 억울함이 풀릴거같아요. 주문한 이후로 마음이 한결 편해요 ㅠㅠ
2017-12-18 11:20:52추천 1
녹음 한 다음에 그거 그대로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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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2:30:20추천 0
진짜로 되는지는 모르지만, 고주파음 들려줘서 애 보청기 끼게 만들어요. 사람들이 미안한 기색이있어야지 뻔뻔하네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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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3:32:14추천 3
같은경험해본 1인으로서 적어드립니다 스피커는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그냥 방천장이나 거실천장 베란다 등등 해봤는데요 잘 안들렸던지 매일 뛰는소리는 같더라고요 그런데 화장실 환풍구에 보니 윗집과 배관이 연결된듯한 곳에 스피커를 붙여서 매일 밤 야동과 저음위주의 쿵쾅소리를 밤새도록 틀어주고 저는 며칠 나가있었는데요 반응이
좋더라고요..죄송하다고 머리아프다고 제발 꺼달라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경찰도 의미가 없었네요 잘 해결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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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4:25:07추천 0
전에 네이트판에 "신문을 보지"라는 곡으로 윗집 물리친 글이 있었어요. 중독성이 있어서 들으면 내내
중얼중얼 거리게 되는 곡인데 어린 아이가 있으면 정말 부모가 질색팔색할 가사여요. 낮에 아이가 깨어 있으면 그 곡으로, 밤에는 미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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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4:35:47추천 2
애가뛰는건 애니까 그렇다고라고 치는데
발망치 찍는건 진짜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일일히 대응 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가만있다니 걸을때마다 쿵 - 쿵 - 쿵 - 쿵 -
진짜 발 뒤꿈치를 도끼로 잘라내버리고 싶은 상상만 수십번은 한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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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5:25:09추천 1
저도 층간 소음으로 여러번 고생 해봐서 글쓴이 맘이 엄청 이해 됩니다. 이게 귀 트임이라고 이게 어느 시점부터 더 민감해 지죠... 건설사도 문제지만 그런 집에서 살면 서로간의 배려도 있어야 되는데 참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이겁니다. 이사를 한 4번정도 다녔습니다. 구입을 하기 전에 일단 살아보고 층간 소음이 괜찮으면 구입 하자는 생각으로.. 주상복합, 오피스텔, 신축 아파트, 약간 오래된 아파트 다 돌아다녀봐도 층간 소음에서 자유로운 집은 없더라고요.. 결론은 우퍼든 뭐든 싸워서 이기던가 꼭데기 층 혹은 단독 주택으로 이사가던가... 참지 마세요.. 참으면 본인만 손해 입니다. 싸우십시오.. 타협을 하던 뭐를 하던 일단 싸워야 합니다. 꼭 승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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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5:47:21추천 0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있는데.

위층 화장실 배관은 아래층 화장실 천장으로 지나갑니다.

그럼 그  배관을 막아버리라고.. 그럼 위층에선 물난리 날거고,.

어쩔수 없이 아래층에 확인하러 오게 될거고, 그럼 거부하고, 또 거부하고, 그럼 알아서 먼저 빌게 될거라고....

다만 어설프게 작업해선 본인집에도 피해를 보게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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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6:52:44추천 1
흠.. 예전 김X 운X동 ㄹㄷ아파트 살때 윗집과 매우 흡사하네요... 뛰는거 하며.. 그렇게 조용히 살거면 아파트 살지 말아야지 하는 것과 큰 평수 가서 살라고 했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여기왔다 뭐 여기까진요 ㅎㅎ 거긴 14년도에 5살 3살 아들 둘이었는데.. 스피커도 사서 붐붐파우 도 틀어보고 야동도 틀어보고 황병기 미궁도 틀어놓고 했는데 답이 없어요 ㅎㅎ 저희도 경비실로 연락해서 인터폰으로 연락해달라고 했더니 인터폰 자체를 아예 꺼놓고 자기네들이 할말 있을때만 켜고 하더라고요 15년 1월 1일에는 ㅎㅎ 분쟁위원회도 두손두발 다 들어서 경찰 불렀는데 자기네가 피해자인 마냥 경찰 한테 하소연하길래 계단에서 듣고 있다가 싸웠네요 ㅎ 남편은 파일럿이라나...ㅎㅎ 전업주부 혼자 애 키우는데 아들 둘이 감당이 안된다는 둥..

참다가 참다가 밤에 잠도 못자겠어서 21시 이후에 경비실 통해서 연락 가게 했더니 노이로제 걸릴거 같다고 윗집이 ㅎㅎ 아니 도대체 그 밑에서 그 소리 참아가며 사는 사람은 어쩌라는건지.. 매트 깔아놨다고 자기네는 할 도리 다 했다 하는데 밑에 집 살다보면 이게 매트를 깔고 뛰는건지 아니면 그냥 맨바닥에서 뛰는건지 소리가 다른데.. 깔았다고 우기다가 처음엔 애들이 천식끼가 있어서 매트를 치웠다 하다가 마지막엔 댁들이 하도 경비실 통해서 연락해서 괘씸해서 치웠다 라고 자백 아닌 자백하고 ㅋㅋ 올라가서 싸울땐 남편이 있어서 그런지.. 더 고래고래 저한테 소리지르다가 논리가 안되니 남편 부르더니 "오빠 나 화나쪄 뿌~" 라고 하는 거 보고 (글자 그대로 입니다 뿌~ 아랫입술 내밀고)

아 잘못건드렸다 생각 들더라고요 ㅎㅎㅎㅎㅎ 조심하세요 진짜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들도 그만큼 많은듯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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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뻐큐머겅
2017-12-18 17:36:57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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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일취얼짱♡
2017-12-19 05:14:5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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