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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청 앞...현재 상황
게시물ID : freeboard_1999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까시다
추천 : 0
조회수 : 10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12/10 22:30:36

<시청 앞을 점거한 민노총의 진실>


요새 시청을 지나가면 시민들은 파업에 관심이 없는데 시청앞에서 파업이라고 데모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잘 모를 내용이니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

잡월드와 순천만국가정원 노조원들은 모두다 순천시청에서 고용한 직원이 아닙니다.

 그들은 잡월드와 정원을 운영하는 회사의 직원들입니다.


 부당해고 당했다고 주장하는 잡월드쪽 노조가 주장하는데 간단하게 노동청에 부당해고라고 고발하면 노동청이 금방 해결해줄 일입니다. 아직까지 노동청에 고발 안했다고 한다면 그들 스스로 “부당해고”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결론내린 것 아닐까요?


 잡월드 노조 문제로 민노총이 잡월드 운영사 자르고 직원들을 순천시에서 직고용하라는 주장을 합니다. 잡월드 직원으로 들어가 순천시청 직원으로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죠. 꼬투리잡고 떼쓰고 데모하면 들어주는 곳이 우리나라입니다.


요새 사람들이 멍청하지 않습니다. 각자 인터넷을 통해 자기 주장 다 펼칠줄 알고 여차하면 법적으로 자기를 지키기도 합니다. 일반 회사원은 계약직으로 들어와 계약이 연장이 안되면 다른직장 구하러 갑니다.


순천만국가정원 노조는 위원장이 60대 후반이라는데, 일반직장이면 퇴직을 해도 벌써 하고도 남을 나이인데 고용보장과 승계를 요구한다는 말을 듣고 실소를 터트렸습니다. 

 제 주변에도 정원박람회 가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 천지인데 자기들만 독차지하려고...참나..


정원박람회 노조는 정원박람회 준비로 문을 닫는 1월에서 3월말까지 3개월의 임금을 달라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무노동 무임금 원칙 아닙니까? 심지어 그분들은 고용부에 실업수당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자격도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도 그런 무리한 주장을 하는 이유는 뭔줄 아십니까? 역시 연속적인 고용을 통해서 순천시에서 직고용하라고 요구하려는 이유 아닐까요?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리고 노조는 자꾸 순천시와 노관규씨가 책임지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인천국제공항처럼 직고용 이야기를 하려는 듯 한데요.


민노총 때문에 시청직원도 다쳤다고 하는데, 이런 불법에 외면하는 경찰이나 시청이 되지 마시고 단호하게 대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노조도 민노총 소속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기들 직원이 다쳤는데 민노총에 피해갈까봐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왜 침묵하고 있는 것일까요? 역시 시청직원의 권익 보다는 민노총의 입장이 앞서는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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