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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일본은 늘 야비한 행동”
게시물ID : humorstory_225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직녀랑있다
추천 : 2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3/31 15:31:35
“많은 해외 외신들이 우리나라의 일본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모금 열기를 보고 한일 관계에 화합의 무드가 온다고 예상했는데, 왜 이같은 시기에 일본은 다시 독도 문제를 꺼내는지….”

가수 김장훈이 일본 문부과학성이 30일 오후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독도홍보전문가 서경덕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 김장훈은 “일본의 내각 각료들이나 정부가 ‘얍삽’(야비)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며 “아울러 지금이 아니더라도 그들은 변함없이 야욕을 드러낼 것이기 때문에 크게 놀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독도지키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제가 했던 일을 10배로 늘이겠습니다. 가열차게, 그리고 더욱 신중히 독도와 동해문제에 나서겠습니다. 제가 죽을 때까지, 가수생활을 못한다 하더라도 앞에 서겠습니다. 독도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단지’(斷指)를 해볼 생각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변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저는 더욱 효과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려 합니다.”

김장훈은 이날 5월30일~6월6일 경북 포항에서 개최되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에 들어가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각국의 출전자들이 독도를 한 바퀴 돌아오는 행사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5억원의 지원금을 받았지만 올해는 절반으로 불어들었다. 김장훈은 이 대회를 위해 운영비 1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6대륙에 있는 주요 일간지에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알리는 광고를 내서, 문화·레저·스포츠적인 접근을 통해 보다 영리하게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8월15일 전후하여 해외 유명 팝가수들을 초청해 <동해안 페스티벌>을 갖고, 강연과 무대가 어우러지는 <독도 페스티벌>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외 매체 광고 게재,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지원도 강화하고, 독도를 주제로한 학술대회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문화, 학술, 레저 등이 가장 분란이 없고 효과적으로 독도가 우리의 것임을 알릴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저는 ‘딴따라’입니다. 저도 이런 기자회견을 갖는게 때론 민망하기도 하지만, 꼭 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일본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까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이 기술되면, 고등학교, 그리고 사회전반에 그런 분위기가 팽배해질 겁니다. 일본의 야망은 더욱 격해질 것이고, 잦아질 겁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331105611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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