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 그리고 오늘처럼 한파가 몰아치는 날 배달알바 하면 그 다음 날 배달평가에 역따가 막 쌓입니다. 이런 날은 배달알바들도 많이 쉬는데 오히려 배달수요는 폭증합니다. 이러니 콜 받는 기사가 부족해서 기사배정 지연이 무한정 늘어납니다. 조리시간 완료에서 지연 20분이상은 기분입니다. 그 콜받은 기사는 평소대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배달시간 안에 다 해주는데 배달 시킨 입장에선 이 기사가 너무 늦게 배달해서 내 음식이 늦게 왔다고 오해하고 바로 기사에게 평가를 역따를 줍니다. 여러분들 눈오고 한파가 닥친 날 치킨, 피자 드시고 싶으면 포장하세요. 그게 제일 빠릅니다. 정 배달시켜드실거라면 평소보다 늦게 도착할것을 예상하시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의 음식을 배달해준 기사에게 역따는 주지마세요. 좋아요 누를 필요도 없습니다. 솔직히 그 기사 아니면 그 시간에도 배달 못받고 그 기사가 님 음식 콜 받아서 배달해준거니. 참고로 이건 배민원과 쿠팡이츠 기준입니다. 전 단건 배달 알바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