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이 어머니 환갑인데 집에서 가족끼리 모여서 조촐하게 보내기로 했어요.
딸이되어 아쉬운 마음이 커서 가족들 몰래 용품사다가 미리 꾸며놓고 서프라이즈로 환갑파티해봤는데~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갑자기 사진을 여러장 찍어보라고 시키고
동영상도 찍어달라고 하신모습에 왜 진작 매년 생일때마다 못해드렸나란 아쉬움도 들었네요 ㅎㅎㅎ
이렇게 좋아하실줄 모르고 준비했는데 막상하고니니 너무 좋아해서 뿌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