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췌장염으로 염라대왕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온뒤로 당뇨수치가 높다고 약을 먹었었는데 약을 다먹고도 별 이상이 없어서 신경도 안쓰고 약도 끊고 그냥 평상시대로 살면서 지냈는데 이번에 또 명치쪽이 아파서 병원왔더니 췌장이 붓고 당뇨수치가 엄청올랐다며 바로 입원을 했습니다. 지금도 입원중인데 이제서야 상황의 심각성이 느껴지네요... 당화혈색소가 12가 넘고 혈당 400이 나오네요... 찾아보니 아주 높은 수치더군요... 하.. 후회해봤자 이미 늦었고 이제 맞춰서 살아야겠지요... 약먹고 인슐린 맞고도 병원에서 혈당검사하면 200정도 나오고... 흠....당뇨를 안고 살아가시는 분들 어떻게 생활하고 계시나요?